어유야담
오랫동안 민중들의 입으로 전해지면서 형성된 적층문학으로서의 구비 문학만도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한 작가에 의해 짧은 시간에 창작된 기록 구비 전승되던 내용을 야담집을 편찬한 기록자가 문자로 정착시키면서 생겨난 것이다.
<어우야담> 등다른 야담집들이 민중들의 세계관과 편찬자의 세계관이 동시에 표현된 문학이라 볼 수 있다.
하나하나의 내용들에서 세심한 관찰과 이해를 가지고 파악해야 이 작품들의 진실된 면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