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제로에서 시작하는 노테크

제로에서 시작하는 노테크

저자
편집부
출판사
맛있는책 출판사
출판일
2006-11-20
등록일
2010-06-2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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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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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다가온 시한폭탄, 이대로라면 ‘노후 = 불행’

‘노후’만 떠올리면 갑갑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한숨을 짓거나 애써 피하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안녕은커녕 죽지 못해 산다”는 푸념도 적잖다. 그도 그럴게 설문결과를 보니 노후준비는 사실상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이다. 샐러리맨 둘 중 한명은 노후대책이 없다. 셋 중 한명만 겨우 대책마련에 나섰다는 통계도 있다. 삼성생명이 풍요로운 노후생활에 필요한 예상경비를 뽑았더니 연간 5,594만원이 나왔다. 기본생활비 2,722만원에 플러스비용이 2,872만원이다. 은퇴 후 20년을 보낸다면 총 11억1,880만원이 드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은퇴는 외로움과 두려움의 대상이다. ‘은퇴 = 자유?행복’의 선진국과는 정반대다.


행복한 노후를 가로막는 이중삼중의 빈곤사슬

설상가상으로 행복한 노후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수두룩하다. 당장 디플레이션 시대의 도래가 걱정스럽다. 저성장과 저금리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한다. 여기에 저투자?저물가는 한층 심화되고 실업률은 반대로 더 높아진다. 이는 곧 빈부격차가 더 늘어남을 의미한다. 부유층은 경제적 잉여를 손쉽게 확보하는 반면 빈곤층은 아무리 노력해도 부의 대물림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재테크 여지가 급감하는 건 불을 보듯 뻔하다. 와중에 평균수명은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대로라면 100세 시대 개막도 멀지않았다. 상위 10%에 속하는 부유층이 아닌 바에야 수명연장은 중대한 갈등요소다. 재수 없으면(?) 100살까지 살 것이란 말이 우스갯소리로만은 들리지 않는 이유다.


평균수명 80시대, ‘피할 수 없다면 준비해서 즐겨라’

하지만 어쩌겠는가. 노후이슈는 피한다고 비켜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건 더더욱 아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한다. 평균수명 80세 시대다. 수명연장이 재앙이냐 축복이냐 여부는 지금 이 순간의 결심과 행동에 달렸다. 방치해봐야 뒷감당은 고스란히 본인 몫이다. 물론 힘이 든다. 하루 살기도 빠듯한데 무슨 노후대책이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생활비 대랴, 집 사랴, 교육비 모으랴 돈 들어갈 때도 많다. 와중에 노후대책까지 챙기라면 우는 아이 뺨 때리는 것처럼 서운할 것이다. 하지만 길게 보자. 좀 빡빡해도 돈을 버는 지금은 사정이 괜찮다. 호구지책이라도 있잖은가. 그런데 늙으면 얘긴 달라진다. 애석하지만 누구도 당신을 보살펴주지 않는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 반드시 챙겨야할 준비물

인생 2막을 위한 짧지만 긴 여행을 시작해야할 시점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사실은 가장 빠른 법이다. 행복한 노후는 멀리 있지 않다. 모두 맘먹기에 달렸다. 낙관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당당한 노후를 위한 프로젝트에 나서자. 돈이 없다고 주저할 이유는 없다. 돈 없이도 노후준비에 성공한 사람은 부지기수다. 우리는 이 점에 주목해야한다. 약간의 종자돈이 있으면 출발은 빠를지언정 그게 도착까지 앞당겨주지는 않는다. 차라리 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열정과 의지다. 당당한 노후와 든든한 돈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된다. 결국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자면 재테크는 필수다. 돈을 버는 원리를 터득?실천하되 자녀교육, 평생직업, 인맥관리 등 재테크 레이스에 가속도를 붙게 하는 또 다른 중대변수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행복한 노후는 돈과 일, 그리고 사람의 3차 방정식

노후설계의 목표는 ‘경제적 자유’다. 그러자면 재테크가 꼭 필요하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나름대로 궁합이 맞는 자산을 골라 느긋하게 투자해야한다. 특히 주식과 부동산은 당당한 노후를 위해 꼭 넘어야할 산이자 재테크의 양축이다. 향후 펼쳐질 자산시장의 ‘게임의 룰’은 과거와는 다르다. 이 둘을 장악하지 않고선 투자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주식을 둘러싼 오해와 변명도 필요 없을뿐더러 부동산 불패신화에 대한 맹신도 위험하다. 주식을 이긴 사람들로부터 주식이 돈이 될 수 없는 이유를 배우고, 차별화 수혜후보를 통해 새로운 부동산 룰을 깨우쳐야한다. 물론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돈만 좇는 재테크는 오래 가지 못한다. 성공 재테크를 원한다면 인(人)테크와 직(職)테크를 컨트롤해야한다. 일과 사람을 두 바퀴로 삼을 때 비로소 재테크는 가속도를 내게 된다. 일과 사람에 에너지를 쏟으면 재테크는 저절로 굴러간다. 이 책을 통해 일과 사람, 그리고 돈의 함수를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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