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2 - 김경진 장편소설
꿈조차 꾸기 싫었던 일
가슴속 저 깊은곳에 묻어버렸던 일
마침내 그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곳곳에서 벌어지는 혼란을 틈타 경북 안동까지 남하한 인민군은 방송국과 전화국을 점령하고, 고도의 심리전술로 국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다. 또 김포반도 쪽에서는 인민군 경보병여단이 물밀듯 밀려오고, 애기봉 주변에서 대규모 도하작전을 감행한다.
한국군의 반격도 서서히 전개된다. 북측의 주요 비행기지와 연안을 목표로 맹렬한 공격을 퍼붓지만 북한군의 저항도 만만찮다. 한편 미 항모 전단이 한반도 해역으로 진입하기 시작하고…...
1999년 6월 4주 주간 베스트셀러 국내소설 8위
1999년 6월 3주 주간 베스트셀러 국내소설 9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