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정신의 바탕 위에서 온몸으로 쓰는 진정성 '연기꽃' 오염되고 병든 우리 시를 되살리는 방법을 회귀정신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런 회귀 정신의 바탕 위에서 하늘 아래 마천루의 빌딩을 짓듯 박시인은 온몸으로 시쓰기에 골몰하고 있다. 눈물로 계룡산 바위를 꿰뚫은 그 절실한 眞情性이 우리 시대에 정말로 필요한 회귀정신이 아닐까…
저자소개
충북 보은생,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 회화과 졸업, 인천대 대학원 졸업, 개인전 전 4회,<우리문학>으로 등단, 첫시집 <산비둘기 장바위골 넘보며>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