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싱가포르 유리벽 안에서 행복한 나라 - 타산지석S
- 저자
- 이순미 저
- 출판사
- 책읽는고양이
- 출판일
- 2019-06-20
- 등록일
- 2019-11-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이 책은 청결과 안전으로 대변되는 유리벽 안의 싱가포르에서부터 더위·다민족·통제로 대변되는 유리벽 밖의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명암이 공존하는 독특한 싱가포르만의 문화와 척박한 적도의 나라를 부와 투명성으로 대표되는 세련된 도시국가로 변모시킨 싱가포르의 저력은 어디에 있으며, 민족·문화·종교가 다른 다민족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법이 무엇인지 알게 한다.
저자소개
주재원 아내로 10여 년을 해외에서 살았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 사회 민주주의 국가인 영국을 경험했기 때문에 아시아적 사회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싱가포르의 실체를 잘 파악할 수 있었다.
싱가포르에 관한 원고를 쓰느라 싱가포르 구석구석을 살피고, 싱가포르의 어학원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면서 만난 싱가포리안들 덕분에 싱가포르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학부에서는 국어교육학을, 대학원에서는 한국어교육학을 공부하였다. 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하였고, 해외에 나가 있으면서 객원기자와 자유기고가가 되었다. 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리안에게 한국어를 가르쳤고, 한국에 돌아온 후에는 대학교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목차
프롤로그 어쩌면 인간이 만든 모조품 에덴일지도
1부. 볼모지를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힘
섬 전체를 전구로 친친 감은 나라
버려진 땅을 동남아시아 최고의 나라로 세우다
싱글리시의 힘
‘안전한 나라’라는 호들갑
클린 앤 그린 정책
2부. 당근과 채찍이 춤추는 독재의 섬
싱가포르의 택시 운전사들은 말이 많다
비밀경찰과 싱가포르식 채찍
토론하고 설득하는 색다른 독재
투명함을 강조하는 성공한 통제
이 정도 통제쯤은 기꺼이 감수해야지
통제 속에서 살아가는 법
메이드의 희생으로 이룬 완벽한 남녀 평등
일할 기회를 주는 나라
누구라도 일을 하며 산다
3부. 냄새로 기억되는 싱가포르
참을 수 없는 밀폐된 공간의 냄새
다양한 냄새로 이루어진 곳, 호커 센터
싱가포르에서 반드시 참아야 하는 냄새, 두리안
같은 냄새를 가질 때 진정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4부. 더위 속에서 다민족이 살아가는 법
클래식 공연도 춤판으로 마무리
끝내주게 화끈한 싱가포르식 파티와 결혼식
자극이 필요한 사람들
한류 열풍에 빠진 싱가포리안들
다민족의 다양한 종교
다민족이 사는 모습
겉은 동양인 속은 서양인
5부. 더위를 잊은 적도의 나라
펄펄 끓는 아스팔트를 달리는 적도의 마라토너들
덥지 않은 척 지내는 싱가포리안
열대야 속의 나홀로 왈츠
적도에서의 대학 입시
적도의 서향집에서 살다
매력 없고 재미없고 지루한 더위
느리고 게을러야 정상
낮을 더위에게 밤을 모기에게
싱가포르의 더위를 잡은 에어컨이라는 존재
에필로그 : 시간에 갇힌 안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