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식
김부식은 고려시대의 유학자이며 정치가, 역사가로 1096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안서 대도호부의 사록. 참군사를 거쳐 우사간. 중서사인. 문하시중. 판상서이부사 등을 지냈다.
그는 지방의 군사일을 맡아 보기 시작하여 평장사, 수사공의 벼슬까지 올랐으며 1135년에 묘청의 난이 일어나자 1년 만에 평정하여 정국 공신이 되었다.
정치가로서 학자로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나이가 많아지자 벼슬에게 물러나 인종의 명으로 50권으로 된 「삼국사기」를 편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