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스승을 추억하는 제자들의 감동스런 스승이야기 학문 속에서 받은 가르침으로 모신 스승과 직접 가르침을 받은 스승을 모두 하나도 엮은 글. 교권이 떨어지고 학생들은 정신이 아닌 수험을 위해서만 선생을 바라보는 슬픈 오늘의 모습 속에 스승이야기는 어쩌면 진부한 옛날 이야기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는 주시경과 한용운, 최현배, 함석헌, 양주동, 안병무 선생 등 민족과 국학으로 유명한 이들을 스승으로 모신 제자들이 인간적으로 스승을 바라보고 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가르침 받았던 내용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