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만 아프진 않다
“여기 이 자리가 제 아이와 마지막으로 헤어진 자리입니다. 그래서 작가님이 기차를 타고 떠나는 것을 끝까지 지켜보지 못합니다. 이해해주세요.” 미처 꿈을 피워보지 못한 알토란 같은 자식을 나라에 바친 부모의 솔직한 심경은 그대로 아픔이 되어 내 폐부 깊숙한 곳을 파고들었다. 내가 이럴진대 부모의 슬픔과 아픔을 어찌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으랴…
차인숙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