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에서 모두가 행복해지려면 양보할 줄 아는 마음과 남을 도울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자신의 욕심을 조금 버리고, 주변 사람들의 마음과 처지를 살피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해요. 그래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빵나무에 열매가 열리기 전부터 자기 혼자서만 먹으려고 욕심을 부린 분홍 고릴라는, 열매를 하나도 수확하지 못한 채 착한 이웃인 까만 고릴라가 수확한 빵을 얻어먹는 처지가 되고 맙니다.
나누면 행복도 커진다고 합니다. 우리도 지금부터라도 마음 속의 욕심을 조금 버리고, 이웃을 돌보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해요.
저자소개
글을 쓰신 이미애 선생님은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뒤,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굴렁쇠」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눈높이아동문학상?새벗문학상?삼성문학상 등을 받았고, 지으신 책으로는 동시집 『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과 장편 동화 『행복한 강아지 뭉치』?『꿈을 찾아 한 걸음씩』?『뚱보면 어때, 난 나야』?『나만의 단짝』?『그냥 갈까, 아니 손 잡고 가자』 등과 『반쪽이』?『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모두 모여 냠냠냠』 등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신 김태란 선생님은 1990년부터 전문 일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동아출판사?현대영어사 등에서 재미있고 아이디어 넘치는 그림들을 그리셨습니다.
한국출판미술가협회?어린이문화진흥회 회원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세계를 달리는 일등 기관사』?『공작 임금님』?『용감한 꾀돌이 형제』?『엄마와 함께 동화 나라로』?『반쪽이의 반쪽 생각』?『걸리버 여행기』?『토미 부인』?『올리버 트위스트』?『외투』?『가락지빵』?『알라딘』?『호랑이와 짚신 장수』?『곰곰이 아저씨가 이상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