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예쁘게 세수하기 똑같아요. 토끼는 꼼지락꼼지락, 나는 몽그작몽그작'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깨끗이 이 닦기 똑같아요. 악어는 악어새가 콕콕콕, 나는 혼자서 치카치카'

보림에서 펴낸 0-3세 아기들을 위한 예쁜 그림책이 멀티동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 동화는 엄마와 아기가 묻고 대답하며 놀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동물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같은 것을 찾아보세요. 아이가 행동이 같은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엄마가 마우스로 클릭을 하시든지 아이가 직접 그림에 대고 마우스를 누르게 하세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무척이나 신나 할 것입니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란 구절이 반복되고 대답에도 반복적 운율이 있어서 노래로 부르기도 좋아요.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멀티동화이므로 절로 흥얼거리게 되죠. 몽그작몽그작, 쩝쩝쩝, 냠냠냠 의성어가 말의 재미도 흠씬 느끼게 해 줍니다.

그뿐인가요? 세수하고, 이 닦고, 목욕도 하고, 잠도 잘 자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똑같이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될 거예요. 모방심리가 강하기 때문이죠. 좋은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하는 데도 효과 만점의 멀티동화입니다.

저자소개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굴렁쇠」가 당선되었고, 1994년 눈높이아동문학상에 동시「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이, 새벗문학상에는 동시「긴 이름을 가진 아이」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 삼성문학상에 장편동화『꿈을 찾아 한 걸음씩』이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 동시집『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 동화집『그냥 갈까, 아니아니 손잡고 가자』,『행복한 강아지 뭉치』,『꿈을 찾아 한 걸음씩』,『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초록뿔 도깨비의 채소밭』,『야옹이와 노란 털실』등이 있습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