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런던, 뉴욕, 파리, 그리고 로마의 사람들
책 소개
“내 이름은 영수, 그리고 이제 건너편의 여자에게 말을 건넬 것이다.”
영수는 쌀쌀해보이는 여자가 들리지 않게 중얼거렸다.
“매력적이시군요. 사랑할만한데요.”
영수가 여자에게 말했다.
“친구라면 모르지만.”
재미있다는 듯 여성이 말했다. 그녀의 이름은 서연이었다.
“얼굴이...”
저자 소개
저자 : 정영진
선택에 당당한 문학 작가. 소설, 시, 희곡, 에세이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저술했다. 산을 좋아하며, 고슴고슴 거리는 고슴도치를 좋아한다. 꼼지락거리는 것을 좋아하며, 솜솜한 귀여움을 좋아한다. 특히 토요일을 좋아하는데, 삶의 모든 것이 하나하나 이야기가 된다고 믿는다. 기본적인 것에 충실한 훌륭한 문학가로 칭해진다.
책 속으로
*
“성공은...”
“운도 필요하죠.”
“난 운을 붙잡았거든.”
“소문이 퍼진거죠.”
“감사하게도, 재산과 지위가 생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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