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5 (완결편) - 신화에서 역사로 다시 태어난 위대한 불멸의 영웅
MBC 인기드라마「주몽」의 소설판. 최완규, 정형수 작가의 극본을 바탕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홍석주 작가의 역량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정본(定本)’이다. 형제에서 적으로 맞설 수밖에 없는 대소와 주몽의 갈등, 아주 오랜 시간을 돌아 결국 하나의 운명으로 엮이는 주몽과 소서노의 처절하리만큼 아름다운 사랑 등은 그리스로마신화의 비장함에 견줘도 전혀 손색없는 우리 겨레만의 고유한 세계관과 감동을 선사한다.
풍화되어가는 민족정신과 잊혀진 고구려의 영광을 오늘에 되살려놓은 역작!몇 줄 신화로 기록되었던 해모수, 유화, 금와, 주몽, 소서노, 대소 등 우리 영웅들이 치밀한 상상력과 섬세한 문장을 통해 뜨거운 피를 지닌 인간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