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산 하
이윽고 추남인 유태인 나프타와 알게 되었다.
쇼샤 부인은 은퇴된 코피왕 페페르코른과 함께 돌아왔다.
그러나 그도 삶에 패하여 자살을 하고, 쇼샤도 다시 산을 내려갔다.
나프타는 문학가와 자유에 대하여 논쟁을 하다가 문학가가 허공에 권총을 쏘았다.
그것을 나프티는 비겁자라고 매도하면서, 끝내 자기 머리를 권총으로 쏘았다.
한스가 허송세월을 하고 있는 동안 제1차세계대전이 터졌다.
한스는 평지로 돌아와, 《보리수》를 흥얼거리면서 싸움터로 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