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서 비교문화학으로 접근한 민용태의 '성의 문화사'
이 책은 세계적인 서반아 철학자 오르떼가 이 가세트로부터 훌리안 마리아스로 이어지는 '인류학적 형이상학' 방법론에 의거한 사색의 결과이다. '인류학적 형이상학'이란 칸트나 헤겔까지의 이성 중심적 진리관을 수정하여, '신칸트주의'라고 불리웠던 20세기 철학자들이 추구한 '생명적 이성' razon viral을 통한 진실에의 접근 방법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저자소개
1943년 1월 1일 전남 화순 출생, 1968년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과 졸업, 1975년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 석박사 학위, 스페인 국가 문학박사 학위 대관, 스페인 에서 강의, 1979~86년 한국외대 교수, 현재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교수, 1968년 <창작과 비평>통해 시단에 등단, 시집 <시간의 손>(문학사상사), <시비시>(민음사), <풀어쓰기>(고려원) 저서<서양문학 속의 동양>(고려원), <서중남미 문학론>(전예원), <에로티시즘 시학>(고려원),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그리고 동양>(공저, 열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