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초부터 소설과 평론을 쓰기 시작하였던 김남천은 월북 전까지의 10여년 동안 줄곧 많은 작품을 써왔다. 두 편의 장편 소설을 비롯하여 단편 소설 40여편을 창작해 냈다. 또한 90여편의 평론을 쓴 것을 계량하면 그가 천부적인 작가임을 이내 알 수 있다. 그가 월북 작가였고 프롤레타리아 사상을 가졌었기에 분단 이후 줄곧 연구 대상으로써 학자나 비평가들이 기피해 왔던것도 사실이었다.
저자소개
충남 예산 출생, 현재 경기대학교 인문대 국문학과 교수, 경기대 한국문학연구소장, 경기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동국대 대학원 수료, 공무원연수원 강사, 경기도여성회관 강사, 경기도립도서관 강사, 수원문화원 강사, 경기도운수연수원 강사, 월간 <예술계> 소설 신인상 당선, 국제펜클럽 한국본부회원, 한국소설가협회원, 조국문학상, 한국신문예문학상, 한국기독교문학상, 시와 시론 작가상, 인천예술상 등 수상. 소설집 <악어새>, <파도는 쉬지 않는다>, <북풍>, <흔들리는 성>, <제물포>, <일어서는 풀>, <씨앗과 놋요강>, <수서 민들레>, <소설 정중부>와 19권의 에세이집. <한국현대작가 작품론>, <북한문학의 이해>, <현대소설론>, <김남천 문학의 연구>, <한국현대시, 시조해설>, <세계명작의 이해>, <우리 소설 이해>, <현대문학의 이해>, <북한문학의 이해와 비평>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