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함께 읽는 먹거리와 세시풍정- 최승범의 신서 '한국의 먹거리와 풍물' 간결한 문장과 감칠 맛 나는 말의 결을 살려 내는 천의 무봉의 글이 최승범 시인의 책이 사랑 받는 비결이다. 나아가 시인이 어느덧 우리 삶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을 하나하나 찾아내고, 그 숨결을 되살려 내는 마음가짐과 눈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전북대 교수, 문학박사, 195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저서로는 <한국수필문학연구>, <거울>, <시조 에세이>, <풍미산책>, <3분 읽고 2분 생각하기>, <조선도공을 생각한다>, <한국의 소리를 찾는다> 등. 시집으로는 < 난 앞에서>, <천지에서> 등이 있다. 서울신문사 향토문화대상, 정운시조상, 현대시인상, 학농시가상, 가람시조문학상, 황산시조문학상, 한국문학상 등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