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나가 생일 선물로 받은 강아지 복실이를 남자아이는 무척 마음에 들어 합니다. 그런데 색연필을 빌려 주지 않자 누나는 복실이를 만지지도 못하게 합니다. 자기 생일에 기린도 받고, 펭귄도 받고, 돌고래도 받는 상상을 해보지만 곁에 와서 반갑게 꼬리치는 복실이를 보자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신나게 놀이터로 향하는 남자아이와 누나 그리고 복실이. 주인공 꼬마는 누나에게 어떤 대가를 치렀을까요? 동화를 보며 생일에 갖고 싶은 선물이 무언지 아이에게 한 번 물어보세요. 혹 집에서 기르기 힘든 동물을 갖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묘안을 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저자소개

1957년에 태어나 이화여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었으며, 지은 책으로는 『글 쓰는 어린이』가 있습니다. 지금은 동화 쓰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