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유시민과 함께 읽는 미국 문화이야기
- 저자
- 스테파니 폴
- 출판사
- 푸른나무
- 출판일
- 0000-00-00
- 등록일
- 2003-04-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영어판으로만 50만 질이 팔린 세계문화 안내서의 최고봉--
영국의 <제노포보스 가이드>의 유시민 편역판, 미국편
미국은 뭔가 일만 있으면(생일, 기념일, 취직, 결혼, 임신 등) 그 무엇이든 말로만 축하를 해서는 안 되고 물질적인 증거가 있어야 한다. 새각시와 첫임신을 한 새댁을 위해서는 선물 증정식을 열어 모두들 '물질적으로' 축복을 한다. 선물은 수건에서부터 밑이 터진 팬티까지 매우 다양하다.
저자는 `내부 고발자`의 자세로 자기가 태어나 자란 나라의 문화를 예리하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낱낱이 파헤쳐 보인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이방인다운 태도를 견지하면서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 사람들의 문화적 특성과 장점을 해학적인 어조로 묘사하고 있다.
저자가 가진 정보는 정확하며, 그 정보를 처리하는 시각은 비판적이다. 몇 달 여행해 본 정도의 경험만으로 쓴 문화기행이나, 몇 년 정도 단순한 `아웃사이더`로 살아 본 경험을 풀어 쓴 외국문화 안내서와는 아예 비교할 수조차 없는 빼어난 외국문화 가이드이다.
저자소개
스테파니 폴(Stephanie Faul)은 프리랜서 작가이자 편집인이고 여행가다. 위싱턴 D.C.에 있는 오래된 집에서 사는데, 그 집은 책과 나무와 섞고 작업 도구로 가득 차 있다. 그녀는 아일랜드 음악과 비타민이 많은 음식과 이탈리아제 신발과 샴 교양이와 영국소설을 좋아한다.
미국이 수도에 사는 바람에 자기 나라 동료들의 약점과 습관을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으며, 또 스스로 원했던 것보다 칵테일 파티와 정치와 허풍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이 알게 되었다.
또한 그녀는 전형적인 미국식 배경을 가지고 있다. 반은 체코 이민자의 피를 기지고 있고, 반은 코네티컷 출신 양키의 피를 물려받았고, 독일어를 하는 할머니와 캐나다인 사촌이 있다. 그녀의 외국인 기피증은 프랑스 초등학교와 스위스 기숙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대학 시절 여름에 영국 퍼브에서 맥주를 마시고 다니면서 강화되었다.
여러 면에서 그녀는 스스로 전형적인 미국인이라고 생각한다.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이며, 솔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쇼핑이나 TV시청을 싫어하는 조금 이상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차를 모는 것보다 걷는 것을 훨씬 좋하한다. 하기야 교통 체증이 많은 워싱턴에서는 걷는 편이 빠를 때가 많긴 하다.
목차
국민성과 정체성
미국인의 특징
유머감각
강박관념
레저와 오락
태도와 가치관
행동양식
관습과 전통
음식문화
문화
멋내기와 위생
정부와 관료체계
시스템
죄와 벌
비즈니스
언어와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