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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
- 저자
- 김인식 저
- 출판사
- 마음의숲
- 출판일
- 2021-04-19
- 등록일
- 2021-06-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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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침묵과 함께 33일을 걸으며 만난 산티아고 블루『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는 나이 들어간다는 것의 의미와 삶의 목적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33일간의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를 통해 보여준다. 노년에 다다른 지식인의 걷기는 한걸음 한걸음이 신중하다. 그 신중함의 깊이를 보여주는 오랜 경험들, 걸으며 보고 들은 것에서 뻗어 나오는 풍부한 상념의 줄기들을 통해 흔해 빠진 길이 완전히 새로운 길로 탈바꿈해 가는 모습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의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이 또렷하게 그려질 것이다.
저자소개
서울 사대 부고, 서울 문리대 독문학과와 남가주대학교(USC) 경영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 무역 투자 진흥 공사(KOTRA), 한국 종합 전시장(KINTEX), 동국대학교 LA 캠퍼스, 한국 국제 협력단(KOICA) 등에서 근무하였다. 한창 일하던 시절 현대판 노마드로서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했다. 현재는 (사)CEO 지식나눔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멘토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걷기로는 미국 시에라네바다산맥을 종주하는 존 뮤어 트레일을 비롯하여 중국의 차마고도, 호주의 라라핀타 사막 등 야성이 넘치는 코스들을 두루 걸었다.
목차
프롤로그 41. 혼자서 가라_ 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122. 오감이 충만하다_ 그렇게 삶은 계속된다 223. 팜플로나_ 푸엔테 막달레나 다리를 지나 팜플로나에 314. 용서의 언덕_ 그저 한 발자국 또 한 발자국 425. 순례자의 기도_ 어둠 속에 저희의 빛이 되어 주시고 556. 디오니소스를 만나다_ 떡은 사람이 될 수 없지만 사람은 떡이 될 수 있다 637. 버리고 비우는 일_ 도밍고 성인 이야기 768. 그라뇽 수도원의 다락방_ 하나님은 모든 언어를 갈라놓으시니 859. 길을 걷는 젊은이들에게_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9310. 길에서 자화상을 그리다_ 옹이 없는 나무 없듯이 10711. 엘시드의 고향, 부르고스_ 나무 십자가가 내 마음에 11412.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_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12513. 수도원 성채 폐허에서_ 성채는 깊은 우물의 벽이 되고 13414. 정의의 돌기둥_ 더 이상의 억울한 마녀사냥이 없기를 14515. 단순함_ 아, 행복하다 15316. 집시 악단 이야기_ 파소 엔트레 파소, 싸목싸목 16117. 노을 같은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_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16818. 빨간 굴뚝 위의 닭_ 베드로가 얼마나 두려워했는지 17619. 한가위 보름달_ 아, 라이베리아 18220. 악보에도 쉼표가 있다_ 거기 누구 없소 19221. 낙서, 박제된 옛사랑의 추억_ 오늘 난 네가 그립다 20222. 십자가의 길_ 모든 것이 십자가로 21023. 전설, 템플 기사단_ 성채는 무너졌지만 21924. 검의 비밀_ What I should do with the sword 22925. 갈리시아의 향수_ 내 기억 속에 24026. 다 이루었다_ 이제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247 27. 지극한 모성, 성모 마리아_ 어여 가. 길 잃지 말고 이 길로 어여 가 25728. 드디어 별들의 벌판에_ 이 길에서 무엇을 찾았는가 266 에필로그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