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류항 두개로 이룬 꿈
중고교 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운이 좋게 경기대학교 수시모집에 합격하여 문예창작과를 4년간 다녔다는 저자. 육십 대로 들어선 지금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생이다.
늘 마음속으로 저자 남편의 회갑을 맞이하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선물을 해야지, 하는 생각뿐이었다. 하여 그동안 습작한 수필과, 사단법인 한국편지가족 동인지(일 년에 두 번, 편지가족전국동인지와 지회별 동인지)에 실렸던 편지글과 부치지 못한 편지, MBC 여성시대에서 해마다 공모하는 신춘편지에서 수상한 수상작 편지, 계간지 화백문학에 발표한 동화 두 편, 동서커피 문학상에 입상한 동화, 손녀를 돌보며 경험한 일상을 토대로 습작한 생활동화, 경기대학교 재학시절 경대문예학술제에서 당선된 소설과 수필, 독서신문신춘문예에 당선된 소설을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