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대신 할 수 있는 일 99가지
지금 이 순간,
불안하고 우울한 생각 대신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은 당신에게,
“힘내”라는 말보다 더 강한 힘을 주는 유쾌하고 엉뚱한 조언을 전합니다!
마음 아파본 적 없는 사람은 없으니까!
가끔 희망은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우울,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유쾌한 그림 에세이
모든 게 암울해 보일 때,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느낄 때
시도해보면 좋을 엉뚱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한 컷의 울림...
우울하고 암울한 생각에 휩쓸려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들이 있다. 앞으로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서지도 못해 나에겐 아무런 선택권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차라리 미친 짓을 해보면 어떨까? 정답 없는 고민 때문에 머리를 부여잡고 있느니 아예 일상에서 이탈해보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이탈 방법을 당황스러울 정도로 유쾌한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오랫동안 우울증과 불안, 자살 충동에 시달렸고, 이를 오히려 다양한 작품의 소재로 삼아온 일러스트레이터 타라 부스와 존 마이클 프랭크는 일상을 벗어나는 이런 방법들이 약간은(?) 미친 짓처럼 보일지 몰라도, 마음의 통증을 전혀 예상 밖의 전환점으로 바꿔줄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