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계승자
SF 마니아들이 가장 사랑하며 복간을 기다려온 작품,
세계적 SF 작가 제임스 P. 호건의 대표작 드디어 복간!
달에서 5만 년 전 우주비행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우주복 안의 유골은 인류와 똑같은 호모 사피엔스
과연 그는 5만 년 전에 어떻게, 왜 달에 갔는가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의 결말과 인류 기원의 수수께끼
일본의 권위 있는 SF문학상 성운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SF 작가 제임스 P.호건의 대표작. 일본 SF 문학상을 수상하고, [기동전사 Z건담],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등 유명 애니메이션들이 앞다투어 오마주했고, 호시노 유키노부가 만화화해서 만화판 역시 2013년 성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까운 미래. 달에서 우주복을 입은 인간의 유해가 발견된다. 연대측정 결과 놀랍게도 그가 사망한 것은 5만 년 전. 온 지구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찰리'라고 명명된 그 월인(月人)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대규모 조사단이 꾸려진다. 모든 분야 전문가들이 총동원되어 수수께끼의 해결에 몰두한다.
갈수록 퍼즐 조각은 점점 더 늘어난다. '찰리'의 동료들로 보이는 유해가 몇 구 더 발굴되고, 우주선의 잔해가 모습을 드러낸다. 마지막 순간, 조사팀의 핵심 인물들은 치열한 논쟁을 통해 마침내 월인의 수수께끼를 해결하기에 이르지만, 결말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 모든 가설을 압도하는 놀라운 반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