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에서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필요한 소통 방법을 다룬 지침서다. 20년 넘게 많은 기업에서 직장 내 관계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활발히 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올바른 소통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한 소통을 다루면서 우리가 알고 있었던, 혹은 눈치채지 못했던 대화법의 문제점을 부드럽게 지적한다. 또한 단순히 이론을 설명하고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을 법한 사례를 적용해 조언함으로써 실생활에 참고할 수 있게 구성했다. 평소 자신이 어떤 식으로 대화를 했는지 상기시켜주고, 그때 상대방의 생각이나 입장이 어땠을지 생각해볼 수 있어 소통의 필수 요소인 공감도 쉽게 이끌어낸다. 회사에서의 답답했던 소통으로 목말랐던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소통 때문에 겪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사람의 심리를 고려해 소통한다면 성공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한다.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표현하는 만큼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활한 소통을 하려면 앞서나가는 내 마음을 조절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권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내 의견을 잘 전달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술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의사소통이 인간관계의 맥락 속에서 상호 작용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평소 대화를 할 때 무엇을 염두에 두고 말해야 동료나 상사, 혹은 부하 직원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러면 소통하는 데 부족했던 점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러 체크리스트로 자신의 대화법을 진단해보고 객관적으로 돌이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소통 방식도 깨달을 수 있다. 평소 자신을 둘러싼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고 괴로웠던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소통을 배워 행복한 회사생활을 만들어보자.
저자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_ 바람직한 관계를 맺기 위해 소통하다 프롤로그_ 소통의 시작은 신뢰를 쌓는 것이다
1장 자신의 마음과 소통하는 것이 먼저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가? 나는 내가 제일 잘 안다?│나의 의사소통 유형 체크해보기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라 자신의 부족한 부분 인정하기│자신의 강점 자각하기│장단점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단점이 드러나는 것에도 편안해져라
2장 소통의 기술에는 무엇이 있는가?
경청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들리는 것’과 ‘듣는 것’의 차이를 알자│경청을 방해하는 4가지 유형
경청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정보의 두 줄기, 사실과 감정│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공감 후조언│진정으로 공감하는 법을 익혀라│공감을 방해하는 5가지 편견
공감의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상황 표현은 구체적으로 하라│상황에 맞는 공감적 표현과 비공감적 표현
솔직함과 진정성이 상대의 마음을 열게 한다 솔직함에 대한 4가지 오해│솔직함을 표현하는 현명한 방법
피드백은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소통이다 피드백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4가지│효과적인 피드백의 요건
질문으로 소통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질문의 5가지 장점│질문의 2가지 기능│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동기부여를 위한 질문│질문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
부정적 감정은 ‘나 전달법’으로 전달하라 ‘나 전달법’을 적극 사용해 의사소통하자│‘나 전달법’의 표현 방식│‘나 전달법’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연습을 하라
칭찬은 소통의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이 있다│자기충족적 예언으로 장점을 찾기 어렵다│마음을 움직이려면 장점을 발견하라│상대방의 장점을 찾는 연습│칭찬을 효과적으로 하는 3가지 방법
조언은 조언다워야 한다 효과적인 조언을 위한 5단계 방식│효과적인 조언을 위한 연습
3장 소통을 위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불통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기 말만 반복하는 귀머거리 유형│중요하지 않은 세부 사항에 집착하는 꼬투리 유형│분명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아메바 유형│넘겨짚기의 달인, 지레짐작형│상대방의 의도를 의심부터 하는 불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