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칭찬
‘사계절 웃는 코끼리’ 시리즈 21권. 칭찬왕이 되고 싶은 토리의 칭찬받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막내 기러기의 첫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고, 칭찬받기 숙제를 내 준다. 토리는 자기 말이라면 무조건 들어주는 할머니에게 칭찬해 달라고 부탁한다. 토리의 행동이 막무가내로 보이기도 하지만, 어른들에게 더 많은 칭찬을 받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작가 류호선이 토리의 할머니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칭찬을 많이 받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그리고 아이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화가 박정섭의 재치 있고 유쾌한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