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가슴에 꽃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소중한 사람의 지친 밤을 어루만져 줄 삶에 대한 통찰과 위로가 가득한 선물내성적인작가는 SNS를 통해 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삶에 대한 영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하나씩 던지며 자신만의 언어로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많은 이에게 1센티라도 내디딜 수 있는 용기와 1분이라도 생각할 여유를 줄 수 있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동안의 글과 사진을 담아 이 책을 썼다. 관점을 바꾸는 순간 삶의 질은 달라진다고 작가는 말한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우리의 일상은 보다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말이다. 그리고 자신의 고귀함과 존재 가치를 잃지 않길 당부한다.“기억하자. 우리는 그러한 서툰 걸음 속에서도 가슴 떨리는 기쁨을 발견할 것이며우리를 둘러싼 회색빛 시간 속을 지나 좀 더 나은 우리를 맞이할 것임을.그렇게 우리는 우리다운 우리가 되어갈 것임을.” _‘하지만’ 중에서당신 곁에 나와 같은 고민들로 지친 밤을 보내는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잠시나마 다정한 위로와 진심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밤잠을 설치며 괴롭히던 상념들이 이토록 아름답고 예쁜 언어들로 다시 피어나는 순간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