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전 아이에게 꼭 심어줘야 할 5가지 품성
10살 전,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할 5가지 품성
한국집중력센터(주) 소장이자 교육상담전문가인 저자는 아이가 행복하면서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항목으로 ‘가족 안에서의 행복감, 책임감, 사회성, 자존감, 학습력’을 꼽았다.
‘가족으로부터 환영받는 느낌,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역할을 충실히 마무리하는 태도,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타인과 자신의 차이를 인정하고 타협할 수 있는 기술,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심어진 아이들에겐 살면서 어떤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5가지 품성은 언제 심어줘야 할까? 저자는 공부 분량이 늘고 사춘기로 인한 심리적 갈등이 심해지기 전, 즉 초등학교 저학년 이전 단계에 심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이 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올바른 습관과 태도를 키워주려면 훨씬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쁜 부모들, 5가지 규칙만은 지키자
요즘 부모는 너무나 바쁘다. 집안의 가장인 아빠는 여전히 바깥 일로 바쁘고, 직장에 다니는 엄마의 비율이 높아져 자녀교육과 집안일을 함께 병행하느라 혼란에 빠지기 일쑤다. 이 모든 노력이 가정의 행복을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점점 불행함을 느끼고 소외되는 느낌을 받는다. 여기에 당황한 엄마들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교육비법’에 귀 기울여 보지만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랜 상담 경험을 통해 얻은 해결책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의 힘’을 강조함으로서 자녀교육 문제의 핵을 짚어낸 것이다. 5가지 품성을 지키기 위해 부모가 꼭 지켜야 할 5가지 규칙을 제시함으로써 부모가 잊지 말아야할 원칙을 되새겨준다. 이를테면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선 아이의 ‘내가 할 거야’를 인정하고, 자신의 실수는 어떤 경우라도 꼭 책임지도록 하며, 엄마가 아닌 아이가 선택한 것을 따르도록 하는 등의 생활 속의 원칙을 제시하는 것이다.
아이를 망치는 말 vs 아이를 키우는 말
이 책은 자녀교육 지침서이지만, 전문상담가에게 속을 털어놓고 상담을 받는 듯한 친근감이 있다. 저자가 수많은 아이와 부모들을 상담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구체적으로 풀었기 때문이다. 각각의 문제엔 일반적인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실수와 그것을 극... 한국집중력센터(주) 소장이자 교육상담전문가인 저자는 아이가 행복하면서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항목으로 ‘가족 안에서의 행복감, 책임감, 사회성, 자존감, 학습력’을 꼽았다.
‘가족으로부터 환영받는 느낌,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역할을 충실히 마무리하는 태도,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타인과 자신의 차이를 인정하고 타협할 수 있는 기술,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심어진 아이들에겐 살면서 어떤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5가지 품성은 언제 심어줘야 할까? 저자는 공부 분량이 늘고 사춘기로 인한 심리적 갈등이 심해지기 전, 즉 초등학교 저학년 이전 단계에 심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이 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올바른 습관과 태도를 키워주려면 훨씬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쁜 부모들, 5가지 규칙만은 지키자
요즘 부모는 너무나 바쁘다. 집안의 가장인 아빠는 여전히 바깥 일로 바쁘고, 직장에 다니는 엄마의 비율이 높아져 자녀교육과 집안일을 함께 병행하느라 혼란에 빠지기 일쑤다. 이 모든 노력이 가정의 행복을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점점 불행함을 느끼고 소외되는 느낌을 받는다. 여기에 당황한 엄마들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교육비법’에 귀 기울여 보지만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랜 상담 경험을 통해 얻은 해결책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의 힘’을 강조함으로서 자녀교육 문제의 핵을 짚어낸 것이다. 5가지 품성을 지키기 위해 부모가 꼭 지켜야 할 5가지 규칙을 제시함으로써 부모가 잊지 말아야할 원칙을 되새겨준다. 이를테면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선 아이의 ‘내가 할 거야’를 인정하고, 자신의 실수는 어떤 경우라도 꼭 책임지도록 하며, 엄마가 아닌 아이가 선택한 것을 따르도록 하는 등의 생활 속의 원칙을 제시하는 것이다.
아이를 망치는 말 vs 아이를 키우는 말
이 책은 자녀교육 지침서이지만, 전문상담가에게 속을 털어놓고 상담을 받는 듯한 친근감이 있다. 저자가 수많은 아이와 부모들을 상담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구체적으로 풀었기 때문이다. 각각의 문제엔 일반적인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실수와 그것을 극복한,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과 태도가 함께 제시되어 자녀교육에 구체적인 도움을 꾀한다.
이를테면, 아이가 문제를 풀어 정답을 맞힐 때 “이야~ 너 굉장히 똑똑하구나. 머리가 아주 좋은가봐.”라는 칭찬과 “와~ 너는 차분하게 문제를 잘 푸는구나. 생각을 참 열심히 하는 같아.”의 칭찬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예를 보이며 후자의 경우가 아이를 크게 키울 수 있는 말과 태도라는 조언을 해주는 것이다.
현명한 엄마들의 똑 부러지는 기술, 이럴 땐 이렇게
저자는 한국집중력센터(주)를 운영하며 얻은 상담사례를 통해 10살 전 아이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준다. 이는 책에서 case consulting이라는 코너로 각 꼭지에 2-3개 씩 첨부가 되어 있다. ‘아빠를 멀리하고 엄마에게만 의존하는 경우’부터 ‘아이가 거짓말로 책임을 모면하려고 할 때’와 ‘새 친구를 사귀는 것을 힘들어할 때’ ‘시간 내에 공부를 끝내지 못할 때 ’ ‘아이가 선생님께 야단을 맞고 왔을 때’ 등 11가지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묘안이 제시된다. 또한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테스트하고 그것에 맞는 교육법을 찾을 수 있다. 소심한 아이는 소심한 아이대로 고집이 센 아이는 고집이 센 아이대로 어떤 대응을 해줘야 할지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