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 김형경 장편소설
- 저자
- 김형경
- 출판사
- (주)도서출판푸른숲
- 출판일
- 2003-08-11
- 등록일
- 2003-1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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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신의 체험을 솔직하게 토로한 장편소설 「세월」의 작가 김형경이 오랜 침묵 끝에 발표한 신작 장편소설. 다소 낭만적으로 읽히는 제목 이면에는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저항의식이 담겨 있다.
폭력적인 남편과 이혼한 후 뒤늦게 여성으로서의 삶을 성찰하는 광고회사 간부 인혜, 20대 초반의 성폭행 경험으로 삶의 장애를 겪는 여성 건축가 세진. 시간이 흘러 35세의 나이에 접어든 두 주인공이 '오·여·사(오늘의 여성을 생각하는 사람들)'라는 모임을 결성하며 서로가 겪어온 사랑과 결혼 그리고 그것의 실패에 대해 교감을 나누게 된다. 20대 초반 너무나 닮아있었던 것만 같던 두 사람이었으나 그들이 밟아온 삶은 극과 극이었다.
저자소개
1960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에 중편 「죽음 잔치」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모든 절망은 다르다』, 창작집 『단종은 키가 작다』를 냈으며, 1993년에는 장편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로 제1회 국민일보 문학상을 수상했다. 1995년에 장편 『세월』과 소설집 『푸른 나무의 기억』을 출판했다
목차
작가의 말
돌멩이나 들꽃에 관한 이야기
모든 시작은 아름답다
내가 사물에 참여하는 방식
사소하고 가볍게 지나가는 일
허공에 뜬 포르노그래피
나는 나와 모순된다
아직도 일어나지 않은 일
천의 얼굴을 가진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