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유시민과 함께 읽는 오스트리아 문화이야기
- 저자
- 루이스 제임스
- 출판사
- 푸른나무
- 출판일
- 0000-00-00
- 등록일
- 2003-04-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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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어판으로만 50만 질이 팔린 세계문화 안내서의 최고봉--
영국의 <제노포보스 가이드>의 유시민 편역판, 오스트리아편
오스트리아인은 이중성이 지나치면서도 극도로 보수적인 사고방식과 혁신에 대한 바램을 문제없이 절충한다. 그들은 학위 등의 타이틀과 자동차에 대하여 열광한다. 오스트리아인에게 악수는 국민적 오락이며, 급하게 오래 먹는 식사법을 지니고 있다. 오스트리아인은 죽음을 생의 일부로 생각하여 그들의 장례는 마치 경축행사인 양 호화롭다. 그리고 자살을 선호한다.
저자는 `내부 고발자`의 자세로 자기가 태어나 자란 나라의 문화를 예리하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낱낱이 파헤쳐 보인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이방인다운 태도를 견지하면서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 사람들의 문화적 특성과 장점을 해학적인 어조로 묘사하고 있다.
저자가 가진 정보는 정확하며, 그 정보를 처리하는 시각은 비판적이다. 몇 달 여행해 본 정도의 경험만으로 쓴 문화기행이나, 몇 년 정도 단순한 `아웃사이더`로 살아 본 경험을 풀어 쓴 외국문화 안내서와는 아예 비교할 수조차 없는 빼어난 외국문화 가이드이다.
저자소개
루이스 제임스(Louis James)는 '호모 오스트리아쿠스'를 관찰하느라 여러 해를 보냈는데, 어느 정도는 성과가 있었다. 매일같이 이 '인종'을 만나면서 제임스는 이런 의심을 가지게 되었다. 차라리 히말라야의 눈사람(yeti ; 이 '인종'에 대해서는 믿을 만한 정보가 너무 많은데, 문제는 이 정보들이 서로 모순된다는 것이다)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보다 쉽지 않을까?
이런 어려움을 무릅쓰고 그는 카페와 와인 양조장 지하실을 찾아 다니면서 열심히 이 책을 쓸 내용을 다듬었고, 많은 오스트리아 친지들이 사심 없이 작업을 도와준 데 대해서 고마움을 느꼈다.
빈에 정착한 이래 제임스는 '중부 유럽의 수수께끼'를 풀 새로운 열쇠(낡은 열쇠는 다뉴브강에 던져 버린지 오래다)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오스트리아에 관해 많은 글을 썼다. 그는 이런 노력이 실패로 끝난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눈치챌 만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며, 알아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더 유명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목차
국민성과 정체성
편견과 선입견
태도와 가치관
인간관계와 행동양식
예절문화
여가와 오락
강박관념
음식문화
위트와 유머
문화와 언론
조직과 제도
건강관리
국가와 행정
언어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