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로, 라파엘로, 파스칼, 반 다이크, 모차르트, 샬럿 브론테, 랭보, 리스트, 피카소 등 스무 살이 되기 전 이미 커다란 업적을 이룬 서구 유명 예술가와 학자들의 개인사에 초점을 맞춘 흥미로운 역사서이다. 이 책에서는 엠마뉴엘 라뒤리 전 프랑스 국립도서관장 등 22명의 학자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천재의 개념과 정의의 변화에 대해 철학적, 사회적으로 폭넓게 언급하고 있다.
저자소개
이혜은은 1965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라블레 연구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논문으로 <팡타그뤼엘에서의 communication의 문제> <파뉘르즈의 변모에 나타난 라블레의 중세 비판>이 있다.
목차
1부 고대와 중세
고대의 유년기
비범한 아이들, 악마의 아이들
유년의 시가들
2부 16-18세기
젊은 예술가의 여정
모차르트와 그의 경쟁자들
문단의 어린이 학자
유년기의 작품들
계몽주의 시대의 유명한 아이들의 사전
어린 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