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식을 서울대에 보낸 엄마가 아닌, 스스로가 서울대를 나온 엄마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서울대 출신 여성들이 어떠한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한 책. 서울대 가족학 박사이자 본인 역시 ‘서울대 엄마’인 두 저자가 24명의 서울대 출신 엄마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의 엄마 역할에 대해 되짚어 보는 책이다.
목차
글을 열며 | 서울대를 나온 그녀들을 만나기까지
1장 흔들리는 서울대 엄마들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
위험한 반쪽짜리 통찰
잘난 부모, 아이에게는 돌덩이
원칙과 책임에 집착하는 엄마
‘강남’이라는 블랙홀
학부모 모임 앞에서 작아지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
100세 시대를 거스르는 조급증
『생각 하나』 초등학교 입학 단상
2장 서울대 엄마들, 껍데기와 속살의 차이
나는 비주류다
길어진 가방끈의 비밀
‘만족’을 어렵게 하는 학벌의 올가미
놀아도 행복하지 않아요
똑똑해서 안타까운 딸 vs 잘나 봤자 어차피 며느리
할머니의 희생으로 지탱되는 엄마 역할
『생각 둘』 아이의 꿈 = 나의 꿈 ?
3장 서울대 엄마들의 필살기
무엇을 필살기로 삼을 것인가
무심한 듯 넉넉한 아버지의 정
좋은 선생님이 좋은 엄마를 이긴다
책 읽기에 마음을 뺏긴 아이
부모는 부지깽이 - 스스로 마음의 별을 찾은 아이들
공부하라는 잔소리 대신 먼저 공부하는 엄마
남편과 함께 만드는 작은 도전과 변화
『생각 셋』 모두가 1등인 학급, 방학이 싫은 아이들
4장 엄마, 알을 깨다
엄마 리더십 “내 자식만 잘 키우면 되나요?”
엄마, 흔들리지 마!
엄마의 힘은 무엇으로 보여 줄 수 있을까?
엄마, 행복을 배우다
『생각 넷』 서로에게 힘이 되는 부모들
글을 닫으며 | 그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