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속 다문화교육
미래 사회의 주요한 변화 경향으로 '정보화사회', '국제화사회'와 함께 '다원주의'를 들고 있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문화적 측면에서도 다원주의적 경향이 강조되면서 다문화사회로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의 흐름에 따라 이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정부는 다문화시대의 교육적 과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러나 막상 현장에 근무하는 많은 교사들은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아동을 지도해야 하는지 막막해 한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문화교육에 대한 오해를 풀어 주고, 교실에서 일반학생들과 함께 다문화교육을 어떻게 실전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현직 교사로 이루어진 필자들이 직접 경험한 교실에서 벌어지는 다문화교육의 여러 문제와 현상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예비교사뿐 아니라 현장의 많은 교사들에 교실에서의 다문화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