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술 중학교 고등학교 입시와 합격에 관한
서울예고 음악과 학생,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의 이야기
이 책은 서울예고 음악과 학생 열세 명이 엄마 열세 명, 아빠 다섯 명, 그리고 선생님 다섯 명의 이야기를 모아 함께 엮은 책이다. 서울예고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가 ‘음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학생들은 음악을 전공하며 행복하고 절망스러웠던 순간, 시간이 많이 지나도 잊지 못할 기억, 슬럼프를 극복해낸 방법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학부모는 자녀를 뒷바라지하며 느낀 여러 가지 감정, 음악을 하는 자녀를 둔 부모로서 지녔던 마음 등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낸다. 이외에 각 분야 선생님들이 다양한 주제로 쓴 전문적인 글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 학생들과 엄마들은 그동안 음악교육을 받으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토대로 각자의 글 아래쪽에 ‘나만의 Tip’을 덧붙여, 악기를 연주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목차
1장 우리의 이야기
자기 자신만의 음악을 찾아라 | 김민서 (피아노)
소리로 이루어진 내가 사는 세상 | 이정민 (피아노)
즐겨라, 쉽지는 않겠지만! | 권예은 (바이올린)
내가 좋아하니까 | 김민정 (바이올린)
치유의 음악가 | 김수영 (바이올린)
예민한 감각과 귀가 필요해 | 김예빈 (바이올린)
음악으로 소통하는 예고 친구들 | 정가을 (첼로)
연습은 나를 배반하지 않았다 | 김가온 (비올라)
너의 무게가 나를 짓누르더라도! | 김채원 (플루트)
습관이 오늘의 나를 만든다 | 박주빈 (트럼펫)
불안했던 날들을 떠나보내고 | 이솔 (타악기)
내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왜 힘들까? | 강은재 (성악)
행복과 절망을 동시에 주는 존재 | 김린 (성악)
2장 엄마들의 이야기
또 하나의 방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기를
내가 결정해도 괜찮을까?
마흔이 넘으면 모든 게 좋아질 거야
정신을 차려보니 악기를 고르고 있었다
음악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아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
쿨하지 못해 미안해
단순한 호기심이 아이의 운명으로
믿고 맡겨보세요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한 마림바
때론 뒷걸음질 칠 때도 있겠지만
모든 게 음악 덕분이야
3장 아빠들의 이야기
아빠도 아이콘 좋아해
내 딸은 우뇌가 발달했을까?
솔이는 아나운서 해야 하는데……
너의 용감한 선언을 응원해
정문 앞에서 아빠가 기다릴게
4장 선생님들 이야기
분석이 연주에 미치는 영향
음악 영재는 타고나는 것일까?
사명감으로 다가온 아이
유학은 꼭 가야 할까?
음악으로 섬기는 삶을 위하여
5장 서울예고 Q&A
학교생활 및 교과수업
전공 악기
부록
콩쿠르 리스트
음악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