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유령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4
<책 소개>
1928년 7월 《조선지광》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일정한 거처 없이 서울 일대에서 노숙을 하며 미장이 일을 하는 ‘나’는 어느 날 밤 동료 김 서방과 노숙을 위해 찾아간 동묘에서 정체모를 불빛에 혼비백산하게 되는데…….
<작가 소개>
이효석
소설가
호는 가산(可山), 필명은 아세아(亞細亞)
1907년 강원도 평창 출생
1942년 뇌막염으로 요절
그의 작품은 대체로 이국을 동경하는 엑조티시즘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원초적인 에로티시즘 성향 등이 드러난다.
주요 작품으로는 <분녀>, <산>, <들>, <메밀꽃 필 무렵>, <석류> 등의 단편소설과 《화분》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