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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혐오 사회
- 저자
- 정상근 저
- 출판사
- 행성B
- 출판일
- 2022-08-16
- 등록일
- 2022-11-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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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기레기가 탄생하고, 뉴스는 유튜브보다 신뢰받지 못하는가받아쓰기 기사부터 언론중재법 개정안까지 한국 언론을 고발한다매일 뉴스를 접하지만 시민들은 뉴스를 있는 그대로 믿지 못한다. 선정적인 제목의, 하지만 내용은 똑같은 기사들이 포털을 장식하고 댓글에는 기레기란 조롱이 따라다닌다. 권력 옆에 붙은 언론은 이야기할 통로가 필요한 시민 곁에 가지 않고 정치인과 재벌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언론 혐오 사회〉는 한국 언론이 처한 현실을 현직 기자가 신랄하게 파헤친 고발서이다. 그리고 우리 언론이 왜 이렇게 변했는지 그 이유를 날카롭게 들여다보며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한다. 정준희 교수, 손가영 기자, 임자운 변호사, 심인보 기자 등 한국 언론의 사건과 함께한 이들의 깊이 있는 인터뷰도 함께 실었다.
저자소개
2007년 지역 언론에서 처음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레디앙이라는 인터넷 매체에서 진보정치 분야를 취재했고, 언론 전문지인 미디어오늘에 입사해 미디어부, 정치부 등을 거쳤다. 취재하고 기사 쓰는 것보다 뉴스를 선별하고 요약하는 것에 소질이 있다고 느끼고 회사를 그만둔 후, 지금은 라디오 방송 등에서 뉴스 브리핑과 큐레이션을 하고 있다. 현재 SBS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정치쇼〉, KBS 〈주진우 라이브〉, 〈오늘 아침 1라디오〉, TBS 〈허리케인 라디오〉, 〈신장개업〉 등에 출연하고 있고, 유튜브 방송 〈국물 없는 기자회〉와 팟캐스트 〈수다맨들〉 등에 출연하고 있다. 2011년, 서른 살이 되던 해 2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나는 이 세상에 없는 청춘이다》를 냈다.
목차
프롤로그 _ 모든 개혁은 파괴보다 어렵다1부 _ 돈을 좇는 언론, 시간에 쫓기는 기자뉴스는 있는데 기자가 없다 취재할 시간이 없는 기자들 기자들이 득실대는 곳, ‘출입처’ 코로나19 보도, 선정적 언론의 민낯 문제는 알지만, 돈은 포기할 수 없다 2부 _ 강자 옆에 붙은 뉴스 강자 옆에 붙은 뉴스 ‘염치 불고하고’ 삼성에 머리 조아린 언론 ‘삥 뜯는’ 기자, 직원에게 ‘강매’하는 언론기자들은 왜 싸가지가 없나요?임자운 변호사 인터뷰 _ 나쁜 기자 비난보다, 좋은 기자 발견이 먼저 3부 _ 족쇄가 된 조직, 그리고 기레기과거에도 있었지만 과거와는 다른, 언론 불신 세월호 참사, 기레기가 된 언론들 카메라 밖에서만 질문하는 기자들과 ‘오프 더 레코드’누구를 위한 엠바고인가?커뮤니티 저널리즘, 염치도 윤리도 없는 조회 수 경쟁 요새는 서울대 안 나와도 기자 합니까? 언론사엔 아저씨들만 ‘바글바글’ 손가영 기자 인터뷰 _ 기자 단톡방 사건 이후, 언론은 변하고 있을까데스킹으로 충돌하는 편집국?보도국 ‘레거시 미디어’는 생존할 수 있을까? 4부 _ 뉴미디어의 걸림돌들뉴스는 언제부터 ‘공짜’였을까? ‘확증편향’이라는 공허한 말 기자들은 왜 ‘징벌적 손해배상’을 반대하는가? 개혁은 하는 거지, 당하는 게 아니다 심인보 기자 인터뷰_믿을 수 있는 탐사보도, ‘뉴스타파’의 경쟁력은 시간이다 5부 _ 물러설 곳 없는 개혁문제는 ‘포털’이다 포털에서 탈출하라 출입처를 버리자 ‘정경사’를 벗어나라 수직이 아니라 수평으로 ‘정파성’에서 벗어나려면 독립언론이 되려면 정준희 교수 인터뷰_공영 미디어의 과감한 변화와 개인 저널리스트 등장이 희망이다 에필로그 _ 돌아와요, 뉴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