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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
- 저자
- 김경중 저
- 출판사
- 행성B
- 출판일
- 2022-08-16
- 등록일
- 2022-11-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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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의료사각지대를 지키고 코로나19를 방어하는 “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시골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교도소에는 청년 의사들이 있다. 바로 ‘공중보건의사’이다. 이들은 대부분 이제 막 의사 면허증을 받은 초보 의사로 대체 복무의 일환으로 공중보건의로 근무한다. 의료선을 타고 배 위에서 진료하기도 하고,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하기도 한다. 그렇게 낭만 가득해 보이는 ‘공중보건의사’지만 그들에게도 나름의 애환이 가득하다. 『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는 청년 의사가 시골 보건소에 부임하며 겪은 일들을 담은 생생한 현장 기록이다. 열정 하나로 보건소에 자원한 작가는 출근 첫날 99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호된 신고식을 치른다. 그리고 숨 돌릴 틈 없이 예방접종, 성인병 관리 등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진료를 수행한다. 그러다 코로나19 의료진으로 투입된다. 이 책은 청년 의사가 보건소에서 부딪치고 깨지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성장기이자, 팬데믹 현장을 가감 없이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공중보건의사의 애환을 들여다보고, 의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는 작은 징검다리 역할도 해낸다.
저자소개
‘찐’ 의사가 되고자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는 초보 의사. 현재 전라남도 순천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재직 중이다. 넘치는 열정으로 보건소 근무를 지원했지만, 근무 첫날 99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후 쉽지 않은 현실을 깨달았다. 이후 3년간 수많은 환자를 마주하며 예측 불가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진료실을 벗어나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했다. 때론 너무나도 높은 현실의 벽 때문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작게나마 성장했다. 현장에서 이리저리 부딪치고 깨지면서 배워가는 과정을 훗날 되돌아보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강연 팀 ‘이야기 한 잔’의 공동대표로, 의료인과 일반인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MBTI 일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의사들 이야기 1장초보 의사, 열정 하나로 돌진합니다뭐? 공중보건의사가 되겠다고? 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 호된 신고식 예감 좋은 날 2장의사와 환자, 그 가깝고도 먼 거리대화가 필요해 고요 속에서 혼자 외치다 전쟁터와 콘서트, 그리고 팬 사인회 깨지고, 치이고, 욕을 먹어도 나쁜 의사가 되기로 했다 그래도 나에겐 처음이었다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3장공중보건의사는 이렇게 삽니다출퇴근은 2분이면 충분합니다 국산은 안 물어 나의 근무 지역은 동물농장?걷고, 달리고, 사진 찍기 4장팬데믹, 그 어두운 동굴을 지나빼앗긴 자유, 되찾을 수 있을까? 25일간의 기억 공감,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5장미숙하지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이야기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그때 그 마음, 지킬 수 있을까? 아직은 두렵다 상처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다더 많은 이들과 대화하기 위해선에필로그_초보에서 ‘찐’이 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