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신화를 소재로 한 본격 미스터리 소설</br>한 군관의 눈으로 본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 이야기</br>역사에 상상력을 더한 흥미로운 팩션</br>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본격 미스터리!</b></br></br>이 소설집은 장만호라는 임진왜란 시기 전라 좌수영 소속인 가상의 군관인 장만호가 겪는 여러 사건을 나열한 이야기다.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이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전설적인 승리 신화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역사의 빈 자리에 흥미로운 상상력을 더한 소설이다.</br></br>표제작인 『칼송곳』은 이순신 장군이 당시 해이한 군 기강 및 만연한 부정부패 등을 어떻게 1년 만에 척결하고 좌수영 군사를 강군으로 만들 수 있었는지를 상상력으로 채워 넣은 작품이다. 이순신 장군의 비결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소통’이었을 것이라고 상상의 방향을 잡았다. 이순신 장군은 단지 군사들을 맹훈련시키기만 하지 않고, 소통을 통하여 장졸 간의 강한 신뢰감을 구축하였고 그 결과 수많은 대첩을 이룰 수 있었을 것이라는 논리를 바탕으로 삼은 작품이다.</br></br>주인공 장만호는 눈앞에 있는 왜군을 상대로도 전투를 하지만, 다양한 사건 뒤에 숨어 보이지 않는 왜군의 간자(간첩)와도 암투를 벌인다. 역사 이면에 담긴 미스터리가 손에 땀을 쥐는 이야기로 우리 앞에 펼쳐진다!
저자소개
1980년생.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석사로 졸업했다. 2010년 단편 「칼송곳」으로 제12회 여수해양문학상 소설부문 대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2012년 단편 『청동 연꽃』 제1회 아라홍련 단편소설 공모 가작 수상, 2013년 단편 『보화도』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 수상, 2017년 단편 『발륵 에크맥』 제3회 부산 음식 이야기 공모 동상 수상, 2017년 단편 『류엽면옥』 제2회 테이스티 문학상 우수상 수상, 수상집 『7맛 7작』에 게재, 2018년 장편 『세 개의 칼날』 제2회 대한민국 창작 소설 공모대전 우수상 수상, 카카오페이지 및 각처 연재, 2018년 단편 「다대포 궁녀」 제4회 사하구 모래톱문학상 산문 부문 최우수상, 2019년 단편 『일각수의 뿔』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 수상등 다양한 이력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까마귀 우는 밤에』, 『내시귀』, 『금화도감』, 『필론의 7』, 『초·중학생을 위한 동양화 읽는 법』, 『세 개의 칼날』, 『청소년을 위한 서양화 읽는 법』 등이 있다. 앤솔로지 『짜장면』을 함께 쓰고, 『괴이한 미스터리 : 범죄 편』에 「붉은 스티커」를 수록했다. 이외에 매년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다수의 장·단편 소설을 발표하며 2008년 KBS [이야기 발전소] 출연, KBS 라디오 문학관 단편 [등패] 드라마 방영, 2014년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사건구성 자문, 한국추리작가협회 사무국장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