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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제
- 저자
- 앤더스 인셋 저/배명자 역
- 출판사
- 흐름출판
- 출판일
- 2022-02-17
- 등록일
- 2022-05-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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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공지능의 위협, 기후붕괴, 팬데믹의 일상화 …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온다.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로큰롤 플라톤’이 철학, 양자역학, 경제학을 넘나들며 펼치는 놀라운 발상과 대담한 질문들 “우주는 걸작이며 모든 것을 계산할 수 있다(뉴턴)”,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아인슈타인)” 한때 인류는 우주와 세상은 절대불변의 공식대로 움직인다고 믿었다. 그러나 우리는 양자역학으로 ‘세계가 (예측 불가능한) 기이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양자의 눈으로 보면 완벽한 균형은 환상에 불과하다. 인간을 비롯해 모든 물질이 우주의 일부이며 동시에 분리된 존재다. 따라서 세상의 기본공식은 ‘이것 아니면 저것’의 양자택일이 아니라 ‘이것과 저것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이다. 인류가 살아가는 사회, 경제 체제는 어떤가? 인류는 점점 기술의 기하급수적인 발달로 인한 빈부격차와 일자리 위기, 광범위한 환경파괴로 빚어진 기후붕괴, 펜데믹의 일상화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고 있다. 시장이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는 ‘보이지 않는 손’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기존의 계량된 수학공식과 모델로는 새로운 위기를 해석할 수도 해결할 수도 없다.비즈니스 철학자 앤더스 인셋은 『양자경제』에서 앞으로 이런 위기가 일상화 될 것이며 기존의 방식으로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전망한다. 그는 대안으로 양자역학의 이론을 차용해 연결과 순환의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양자경제(Quantum Economy)를 제안한다. 유럽에서 ‘로큰롤 플라톤’, ‘디지털 지저스’라 불리는 앤더스 인셋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비즈니스 철학자다. 노르웨이에서 태어난 저자는 독일에서 10여 년간 경영 컨설턴트와 벤처 사업가로 일하며 독일의 여러 강소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과학자, 기업가, 철학자 들과 교류하며 과학기술이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철학자의 눈으로 분석하고 미래의 흐름을 읽어내는 일을 해왔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저자는 2018년 경영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싱커스50(Thinkers50)의 ‘미래의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자’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팬데믹, 기후위기 이후의 세상을 양자역학의 이론을 차용해 전망한 그의 저서 『양자경제』는 독일 [슈피겔]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뽑혔으며 싱커스50 선정 ‘Breakthrough IdeaAward’ 파이널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저자소개
노르웨이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활동하는 비즈니스 철학가이자 벤처 투자자이다. 2018년 경영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싱커스50(Thinkers50) 선정 ‘미래의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자’로 뽑혔다. 색다른 사고, 도발적인 주장, 록스타 같은 면모 때문에 ‘로큰롤 플라톤(Rock'n'Roll Plato)’으로 불린다. 10여 년간 경영 컨설턴트와 벤처 사업가로 일하며 다양한 업종에서 사업 경험을 쌓았다. 이후 광고 마케팅 회사를 창업해 독일의 여러 강소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전자상거래 앱등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 혁신 네트워크인 프랑크푸르트국제연합(Frankfurt International Alliance, FIA)의 창립 파트너이자 독일기술창업센터(German Tech Entrepreneurship Center, GTEC)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여러 국제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인공지능, 기후붕괴 등 인류가 봉착한 난제를 양자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양자경제』는 [슈피겔] 선정 올해의 베스트셀러, 싱커스50 선정 ‘Breakthrough IdeaAward’ 명단에 오르는 등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목차
머리말: 양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제1부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1장 선택의 갈림길: 변화할 것인가, 몰락할 것인가두 가지 난제 / 양자안경 / 1930년대로 돌아갈까 / 반란의 최적기 / 기하급수적 기술 길들이기 / 철학이 필요한 시간2장 다섯 가지 오류: 시스템 오류인가, 오류 시스템인가첫 번째 오류: 확산하는 독단주의 / 두 번째 오류: 치명적 정보사회 / 세 번째 오류: 길들여진 생각 / 네 번째 오류: 미완의 자본주의 / 다섯 번째 오류: 고장난 민주주의3장 변화의 바람: 연대·각성한 세대·여성·기술 쓰나미지역 정체성과 글로벌 상호의존성 / 각성한 세대 / 미래는 여성적이다 / 과학기술: 고요한 그러나 치명적인4장 기이한 현실: 양자과학에서 양자 유토피아까지보편 공식을 찾아서 / 아인슈타인이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 무한성 이해 / 양자 패러다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미친 사람들에게 더 많은 힘을! / ‘양자 우월성’ 시합 5장 근본적 질문: 인간은 왜 인간인가의식은 왜 존재할까 / (인공) 지능의 의미 / 의식 없이 지능이 존재할까 6장 마지막 자기애 모욕프로이트의 세 가지 자기애 모욕 / 철학적 좀비 / 다른 길이 있을까제2부 양자 유토피아7장 세 가지 미래 시나리오최후 심판의 날: 인류 문명의 파괴 / 호모 옵솔레투스: 아무도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양자 유토피아: 인류의 손으로 만드는 미래8장 지식사회에서 지성사회로우리의 기억은 왜 거짓말을 할까 / 디지털화, 그 다음은? / 의식혁명: 인간이 깨어난다 9장 양자경제의 약속순환경제로 가는 길 / 화폐개혁, 과세, 기본소득 / 조직된 삶: 직접 민주주의 / 새로운 모델을 찾아서 10장 행동하는 영웅창조적 동기부여 / 행복이 오게 하자 / 배우는 법 배우기 ― 가르치는 법 가르치기 / 위코노미(We-conomy) / 늦지 않았다 맺음말 철학자 급구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