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나를 치유하는 힘
성공한 사람들의 밝게 빛나는 얼굴이 바로 그의 인생을 바꾸었다!
지금, 여기에서 행복할 수 있는 웃음약 만들기의 비법이 이 책 한 권에 다 있다.
국내 최고의 웃음치료사 이임선이 전해주는 웃음의 놀라운 자기치유력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웃음의 재발견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동숭동에 있는 서울대학교 병원에서는 웃음치료가 한창이다. 특별한 강의실이나 치료약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웃음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마음과 그런 사람들을 돕고 사랑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웃음치료교실은 2005년 유방암 환자 8명으로 출발했다. 2006년에는 웃음 클리닉이 개설되었다. 이제는 암뿐만 아니라 희귀병 등 다양한 병을 가진 수많은 환자들이 멀리 땅끝마을에서도 찾아온다.
우울하고 시름에 찬 병원이 아닌 밝고 활기찬 웃음이 가득한 곳을 만들어낸 장본인은 국내 최초의 웃음치료 간호사로 꼽히는 서울대병원의 이임선 간호사이다. 그 자신 가벼운 우울증으로 2박3일의 짧은 웃음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그때 웃음의 놀라운 마력을 깨닫게 된다. 소심하고 수줍음 잘 타던 그가 웃음의 힘으로 건강도 되찾고 이제는 사람들에게 웃음 전파하는 웃음치료사가 되었다. 지금까지의 그의 임상경험과 그간 연구하고 개발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는 책을 낸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웃음치료교실에 참여하였던 의사, 환자, 일반인 등 많은 분들이 자신의 경험담도 들려주셨다.
확산되고 있는 웃음에 대한 인식, 웃음치료
웃음의 놀라운 효과에 대한 인식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병원뿐만 아니라 각 지역 보건소와 대학에서 웃음치료교실이 열리고 있으며 한 해 수천 명이 웃음치료를 받고 있다. 2007년부터는 대구를 시작으로 임상의학 중심의 웃음치료가 전국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책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씌어졌다. 웃음치료교실을 이끌어가면서 알게 된 수많은 사람들, 그들은 웃음을 배우면서 인생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요즘 서점가에는 웃음에 대한 책이 많이 있다. 하지만 수많은 책 중에서도 이 책 <웃음, 나를 치유하는 힘>이 눈에 띄는 이유는, 웃음을 알게 되고 웃게 되면서부터 닫혔던 마음의 빗장이 풀리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었던 사람들의 경험담이 바로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웃음과 마음, 웃음과 건강에 대한 저자의 의학적인 설명과 생생한 임상경험은 ‘나도 한번 웃어봐야 겠다’는 ‘웃음이 이렇게도 중요하구나’ 하는 웃음의 재발견을 하게 해주는 설득력이 있다.
제1장에서는 웃음이 중요한 이유와 웃음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고 제2장에서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의 의학적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생활 속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다른 사람과 어울려 함께 웃는 법’이 소개되어 있고 제4장에서는 이유없이 웃을 수 있는 생활수칙을 말해준다. 제5장과 6장에서는 웃음치료사가 되려는 사람들을 위한 장으로서 웃음치료의 역사와 이론, 실행 방법, 웃음치료 기법 등을 알려주고, ‘웃음 연습 32주 프로젝트’ ‘질환별 웃음치료’ ‘암 환자를 위한 12주 웃음치료 프로그램’ 등 웃음치료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공개해 놓았다. 웃음에 대한 이론과 사례, 노하우가 잘 정리되어 이 책은 웃음을 잃어버린 독자들에게 웃음을 재발견하게 해주고 생활 속에서 웃음꽃을 피우는 데 실용적인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