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엉차! 땅에 집을 짓자꾸나
우리가 깃들어 사는 집은 어떤 역사가 있을까요? 지금은 대부분 아파트나 시멘트로 지은 집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은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그리고 주변 환경을 해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지혜롭게 집을 짓고 깃들어 살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집을 짓고 살게 되었는지, 어떻게 발전시켜 왔으며, 어떤 재료를 이용하여 어떻게 지혜롭게 집을 지었는지 바로 알아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숨이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집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터를 잡아 짓기 시작한 움집과 초가집, 기와집, 굴피집, 너와집, 귀틀집 등 여러 가지 우리나라 전통 집을 비롯해, 마루·방·곳간·뒷간 등 집 이곳저곳을 표현한 동시와 서정적인 그림을 통해 집에 대해 느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집의 모든 것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정확한 정보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집의 역사’, 초가집 기와집 굴피집 너와집 샛집 등 ‘여러 가지 집 이름 이야기’와 기단·주춧돌·기둥·바닥·지붕 등 ‘우리나라 집의 구성’, 부엌 곳간 뒷간 마당 등 ‘그 밖에 집 이곳저곳’까지 사진 자료와 함께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