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자가 꼭 알아야 할 거절의 기술 34
착한 여자 콤플렉스는 제발 이제 그만!
이 책은 착한 여자 콤플렉스에 빠져 거절하기를 두려워하는, 그래서 전 세대를 통틀어 거절에 가장 약하고 서툰 20대 여성들을 위한 인생지침서다.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여성 심리학자와 여성의 커리어를 책임지는 여성 커리어 컨설턴트가 의기투합해 유쾌하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20대 여자들에게 꼭 필요한 거절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책은 20대 여자의 행복한 삶에 있어서 거절하기가 꼭 필요한 이유와 그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도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노하우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20대 여자의 삶에서 거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강조하는 데서부터 이 책은 시작된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더 많은 것을 선택해야 하며 그 선택의 결과 또한 더 무겁다.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선택해야 하고, 직업과 가정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고, 아이를 가질지의 여부도 선택해야 한다. 너무나도 공감 가는 구체적인 사례들과 그에 따른 해결 방법이 조목조목 잘 제시돼 있는 이 책을 통해 스트레스 없이 당당하게 거절하는 당당한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대 여성뿐 아니라 20대를 어영부영 지나쳐온 30대의 여성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거절할 줄 아는 여자 vs 당하고만 사는 여자!
이 책은 20대 여자들이 현명하게 거절할 수 있는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바람직한 대인관계란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이 아니라, 각자 독립적인 개체로 동등하게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거절이다. 거절을 통해 나를 보호하고 타인에게 나의 생각과 취향, 성격을 알려서 나를 인정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특히 여자에게 있어 20대는 인생이 걸린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다. 왜냐하면 거절에 가장 약한 사람이 바로 20대 여자이기 때문이다.
거절을 못하면 반드시 원치 않는 결과를 얻게 된다. 문제는 20대 여자들에게 있어 거절을 못한 결과는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나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원치 않았던 결혼은 ‘이혼’이라는 불행한 결과를 낳기도 하며, 원치 않는 데이트는 자칫 평생을 가는 너무나도 나쁜 상처를 만들 수 있다. 원하지 않으면 반드시 ‘거절’해야 한다. 원치 않는 결혼은 반드시 거절해야 하며, 원치 않는 데이트도 반드시 거절해야 한다. 술자리에서 옆에 앉으라는 상사의 권유도 반드시 거절해야 하며, 이미 헤어진 남자친구가 다시 만나자고 해도 새로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으면 반드시 거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