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버블의 팽창과 붕괴를 현장에서 지켜본 경제전문기자가 과거 대공황과 현재의 금융위기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일촉즉발의 현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과 각국의 경제 관련 정책을 발 빠르게 분석하고 있어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가늠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지금은 불황이 가져다줄 결과를 예측해야 할 때가 아니며 이번 경기 침체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알아차려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위기 극복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는 이 책을 통해 금융위기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경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해법에 대한 지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_철저한 자기반성의 시간을 위하여
프롤로그_일촉즉발의 현상황을 정리해보자
1장 다가올 경제공황,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문제 해결의 전제_한국경제의 바닥은 언제일까?
문제 해결의 관건_돈은 흘러내려야 한다
문제 해결의 핵심_재정 정책을 100% 활용해야 한다
문제 해결의 전환점_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문제 해결의 반성_금리 인하에 대한 회의론을 생각해봐야 한다
문제 해결의 딜레마_금리를 인상시켜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
문제 해결의 한계_일단 미국경제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
2장 세계경제, 제2의 대공황으로 돌입하나?
보수적인 IMF마저 ‘제2의 대공황’ 경고
더 치명적인 ‘세계의 공장’ 중국의 경기 둔화
‘스태그-디플레이션’의 공포 확산
세계 증시는 과연 어디로 흘러가나
가장 두려워해야 할 실업의 공포
신용위기와 관련된 손실, 다 드러난 게 아니다
최악의 국면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
3장 세계경제 침체는 어떤 식으로 다가올까?
‘실물경제의 위기’란 과연 어떤 것일까?
파국을 막기 위한 각국의 정책들
아시아 선발대가 위기를 진압할 수 있을까?
일단 미국 집값 추이를 잘 살펴봐야 한다
미국의 현재 상태는 과연 바닥일까?
현재 미국의 금융위기 vs 1930년대 대공황
미국경제, 단기 이익에 눈멀다
만연한 개인적 이기주의
미국, 소비자신용 디레버리징으로 진입
자기실현적 침체의 국면
4장 출처를 알 수 없는 각종 음모론과 괴담들
공포감을 조성하는 난세의 루머들
한국을 둘러싼 국제기관들의 음모들
위기를 부추기는 해외 언론들
리먼브러더스를 둘러싼 괴담
‘반지의 제왕’을 연상케 하는 음모론들
골드만삭스도 도마 위에 올려지다
석연치 않은 매도프 파문
금융 음모론의 정점인 헤지펀드
5장 다가오는 신세계, 경제권력의 지각변동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 재편이 예고되었다
금융시장의 헤드쿼터, 미국이 흔들린다
세계 금융기관 순위에서 낙마하는 미국 기관들
오바마의 미국은 어떤 정부가 될까?
다극화 세계를 향한 움직임
EU의 2인자 구상론
중국과 러시아의 극적인 부상
세계경제의 리더 자리를 노리는 일본
6장 한국호 앞에 놓인 암초들과 진행 방향은?
총체적 파국인가, 일시적 난관인가?
서울 머니마켓의 ‘돈맥경화’ 현상
자금경색으로 고통 받는 산업계
외환보유액과 통화스와프
키코옵션 손실로 몸살 앓는 기업들
파생상품 국내 금융권 손실은 대체 얼마?
외국인투자자금 이탈과 펀드런 가능성은?
폭발 직전에 몰린 부동산 PF
실업 해소와 고용 회복은 멀고도 험한 길
가장 무서운 것은 회복이 요원한 경기 침체
7장 시장에서 생존하려면 탐욕과 공포를 다스려라
시장본위주의 시스템에 대한 재검토
‘시카고 vs 케인즈’ 논쟁의 재점화
월가를 망친 인물들
그린스펀의 통화 정책이 금융위기의 원인일까?
2008년을 빛낸(?) 엉터리 전망들
변화하는 월가의 기관들
혼돈의 시기에 주목 받은 투자 견해들
빠른 현금화에 주력하다
이미 2005년에 예고되었던 미국발 금융위기
8장 세계경제를 예견할 수 있는 독도법은 있는가?
2011년, ‘제2의 대공황’이 온다
한국의 ‘잃어버릴 3년’, 무엇을 해야 하나
세계경제,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하나
안전한 곳은 없다
혼란 속에서 아시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경제위기, 최악 상황은 이미 지났다?
2009년 뉴욕 증시의 향배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필요한 대책 3가지
에필로그_지금은 무작정 믿었던 것들을 점검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