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동화로 읽는 해신 2
- 저자
- 최인호
- 출판사
- 파랑새어린이
- 출판일
- 2003-06-03
- 등록일
- 2006-12-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당나라에서 장군을 지내다가 신라로 돌아온 장보고는 남해에 있는 완도라는 섬에 거대한 군사 기지를 설치하여 백성들을 괴롭히던 해적 떼를 소탕하고, 무역을 통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신라명신'이라 부르며 바다의 신으로 모실 정도로 위대한 삶을 살았던 장보고 장군을 만나보세요.
2002년 중앙일보에 연재되었고, 2003년 KBS의 5부작 특집 다큐멘터리의 원작소설이기도 한 최인호의 신작 장편을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윤색한 책입니다. 당나라와 일본의 삼각무역을 통해 상업제국을 연 해상왕이자 무역왕이었던 장보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작가 특유의 재기 넘치는 필치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최연소 신춘문예 당선·최연소 신문 연재 소설가·책표지에 작가 사진이 실린 최초의 작가·작품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이다. 한국 문단에서 이색 기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작가 최인호는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영문과를 졸업했다. 서울고 2학년 재학중(1963)에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분에「벽구멍으로」로 당선자 없는 가작입선을 했다. 수상식장에 나타난 교복 차림의 최인호를 보고서야 그가 고등학생임을 알게 된 신문사측은 그의 이름만 내고 작품은 게재하지 않았다.
1967년 단편「견습환자」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되고 단편「2½」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주요 문예지에 글을 게재하던 최인호는 스물일곱 되던 1972년「별들의 고향」을 '조선일보'에 연재함으로써 최연소 신문연재 소설가로 기록되었다. 1973년 단행본으로 출간된「별들의 고향」은 출판되자마자 백만 부가 팔려 나갔으며, 작가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책 뒤표지 전체를 최인호의 얼굴사진으로 채웠다. 책표지에 작가 사진이 게재된 최초의 사례였다.
최인호는 영화화된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작가이기도 하다.「적도의 꽃」「고래사냥」「별들의 고향」「깊고 푸른 밤」「겨울여자」등 흥행에 성공한 작품만도 20여편이나 된다.「별들의 고향」「겨울 나그네」「사랑의 기쁨」으로 이어지는 로망.「깊고 푸른 밤」「적도의 꽃」등 도시적 감수성이 짙은 현대 소설. 그리고「잃어버린 왕국」「길 없는 길」「왕노의 비밀」「상도」로 이어지는 역사 소설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는 최인호의 작품세계는 깊고 넓다. 무엇에 미치기를 잘 하는 타고난 '재능' 덕분에, 최인호는 지금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독자의 사랑을 받는 숱한 베스트셀러를 써내고 있다. 1971년「처세술개론」「타인의 방」으로 <제17회 현대문학상>, 1982년「깊고 푸른 밤」으로 <제6회 이상문학상>, 1999년 <제1회 카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청해진 대사가 된 장보고
천연 요새의 탄생
청해진의 번창
죽음의 노예 상인
염문을 사로잡다
노예 상인의 최후
도망치는 염문
김양의 질투
간사함 흉계
새로운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