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동화로 읽는 해신 1
- 저자
- 최인호
- 출판사
- 파랑새어린이
- 출판일
- 2003-01-15
- 등록일
- 2006-12-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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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02년 중앙일보에 연재되었고, 2003년 KBS의 5부작 특집 다큐멘터리의 원작소설이기도 한 최인호의 신작 장편을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윤색한 책입니다. 당나라와 일본의 삼각무역을 통해 상업제국을 연 해상왕이자 무역왕이었던 장보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작가 특유의 재기 넘치는 필치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인간상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야망 때문에 비참한 최후를 맞아야 했던 혁명아라는 오해를 풀고 해신 장보고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있습니다. 작가 최인호는 “장보고가 한,중,일의 바다를 국경없이 다스렸던 우리나라 역사에서는 보기 드문 단 한사람의 세계인(世界人)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며 오늘날 일본에서도 신라명신으로 신격화되고 있는 그의 궤적을 생생하게 그려내었습니다.
저자소개
최연소 신춘문예 당선·최연소 신문 연재 소설가·책표지에 작가 사진이 실린 최초의 작가·작품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이다. 한국 문단에서 이색 기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작가 최인호는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영문과를 졸업했다. 서울고 2학년 재학중(1963)에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분에「벽구멍으로」로 당선자 없는 가작입선을 했다. 수상식장에 나타난 교복 차림의 최인호를 보고서야 그가 고등학생임을 알게 된 신문사측은 그의 이름만 내고 작품은 게재하지 않았다.
1967년 단편「견습환자」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되고 단편「2½」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주요 문예지에 글을 게재하던 최인호는 스물일곱 되던 1972년「별들의 고향」을 '조선일보'에 연재함으로써 최연소 신문연재 소설가로 기록되었다. 1973년 단행본으로 출간된「별들의 고향」은 출판되자마자 백만 부가 팔려 나갔으며, 작가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책 뒤표지 전체를 최인호의 얼굴사진으로 채웠다. 책표지에 작가 사진이 게재된 최초의 사례였다.
최인호는 영화화된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작가이기도 하다.「적도의 꽃」「고래사냥」「별들의 고향」「깊고 푸른 밤」「겨울여자」등 흥행에 성공한 작품만도 20여편이나 된다.「별들의 고향」「겨울 나그네」「사랑의 기쁨」으로 이어지는 로망.「깊고 푸른 밤」「적도의 꽃」등 도시적 감수성이 짙은 현대 소설. 그리고「잃어버린 왕국」「길 없는 길」「왕노의 비밀」「상도」로 이어지는 역사 소설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는 최인호의 작품세계는 깊고 넓다. 무엇에 미치기를 잘 하는 타고난 '재능' 덕분에, 최인호는 지금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독자의 사랑을 받는 숱한 베스트셀러를 써내고 있다. 1971년「처세술개론」「타인의 방」으로 <제17회 현대문학상>, 1982년「깊고 푸른 밤」으로 <제6회 이상문학상>, 1999년 <제1회 카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소년 궁복
당나라를 향한 꿈
나는 강해져야 한다
당나라로 가는 배
어머니의 결심
당나라의 향하여
당나라 신라방
납치 사건
당나라에 이름을 떨치다
행복한 신라방 사람들
이사도의 난을 평정하다
정년의 아픔
해적들의 출몰
해적 소탕 작전
장보고 곁을 떠나는 정년
아쉬움과 기쁨
궁궐로 들어간 장보고
청해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