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시계
신기한 시간아버지. 그리고 물레를 돌리는 시간할머니 나는 꿈속에서 그들과 만났다.
시간 할머니의 안내를 받아 열 사람이 생각해내도 생각해 내지 못할 만큼의 신기한 것들만 모인 방에 안내된 나. 장난감에 불과했던 시계, 똑딱거리지도 않고, '땡땡' 치지도 않고 잠자코 서 있기만 하던 시계가 갑자기 돌기 시작하고…… 시간을 알릴 때마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울리고 우습광스러운 인형이 나와 춤 추고…… 이 모든 꿈 이야기가 신기한 꿈꾸는 모자 덕분에 만나다. 그런 모자가 어디 있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