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거세왕
경상도 지방의 사로라는 마을에서 화백 제도로 나라를 다스리던 대신들이 어느 날 알을 발견하였는데, 그 속에서 태어난 옥동자가 바로 박혁거세이다.
6부 사람들은 그의 신비한 출생과 놀라운 지혜에 그를 우러러 받들었습니다. 그 후 13세가 되었을 때(기원전 57년)에 왕으로 추대되어 국호를 '신라'로 정하였다.
그는 여왕과 함께 나라를 돌아보며 농사와 누에치기를 장려하였으며, 어진 정치로 백성들의 많은 존경을 받았다.
72세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는데 죽은 후 7일 후에 시체가 하늘로 올라가 다섯 토막으로 비 오듯 떨어졌는데, 장례를 지내려 하자 땅을 파는 곳마다 뱀이 나와 시신을 다섯 군데 나누어 장사지냈다 하여 그 무덤을 사능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