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흔여덟 사나이의 인생 분투기『하버드 백수』. 이 책에는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저자가 보고 격은 대한민국 정치의 모습과, 워싱턴 등에서 목도했던 21세기 세계의 변화, 그리고 정치 백수로서 감당해야했던 자기 수련의 과정이 담겨 있다.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 저자의 정치생활과 산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등 저자의 시선을 따라 삶을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저자소개
저자 허용범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중학교와 안동 경일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민주화 시위가 절정에 달하던 80년대 중반, 대학생으로서 시대상황을 고민하다 판검사의 길보다는 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조선일보에서 18년 동안 사회부와 정치부 기자로 정부와 정당, 국회 등을 취재했고, 정치 담당 논설위원을 거쳐 워싱턴특파원으로 활약했다. 언론인으로 있는 동안 미국 하버드대 존F.케네디스쿨(정치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박근혜 후보 공보특보로 정치에 발을 디뎌, 초대 국회대변인(1급 국가공무원)과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공보특보 겸 정무부실장 등을 지냈다. 암벽등반 동호회원이며,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브솔시내 봉사팀장, 희망정치연대 간사 등으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