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리스신화를 아직 한 번도 읽지 않은 당신과,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그리스신화 대표 인물 20명’으로 깨우치는 삶의 지혜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는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신과 영웅 20명을 선정해 이야기한다. 올림포스 12신부터 영웅 헤라클레스와 비극의 주인공 오이디푸스까지. 20명의 인물은 곧 ‘인간의 20가지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대지와 생명력을 상징하는 신 데메테르와 죽음을 상징하는 신 하데스의 대립,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헤라클레스의 고난과 모험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은 ‘인간의 모습 그대로’이다. 인간의 마음을 알게 하는 심리학서와 삶에 지혜를 주는 교양서들은 넘쳐나지만, 그 많은 책들도 수천 년간 창의와 지혜의 샘이 되어온 그리스신화를 넘어서지는 못한다. 그리스신화는 수많은 이야기의 ‘중심’이며, 신화가 품고 있는 상징성은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이 책을 통해 심리, 역사, 교양을 넘나드는 풍부한 지식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신문기자로 한 세월을 살았다. 지금은 책 읽고 글 쓰다가 가끔 산책을 하며 또 다른 세월을 보내고 있다. 편집부장과 문화부장, 섹션 에디터, 논설위원, 스포츠지 편집국장 등이 그가 지나온 이정표들이다. 하지만 그 속에는 자신이 들어 있지 않다고 그는 생각한다. 진짜 그가 어디에 있는지, 오늘의 그는 열심히 찾고 있는 중이다. 고전의 숲을 헤매며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더듬고 있는 것도 그런 작업 가운데 하나다. 그 과정에서 뒷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들을 펴내기도 했다. 인류의 스승 장자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아보는 [곁에 두고 읽는 장자], 한비자를 통해 세상살이를 엿본 [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가], 바둑으로 인간수업을 풀어본 [고수], 한 시대를 풍미한 철학자들의 말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는 [늙은 철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말]과 [늙은 철학자의 마지막 수업] 등이 그것이다.
목차
1부 인간, 신을 창조하다;신들의 제왕, 제우스저승의 지배자, 하데스바다의 신, 포세이돈복수의 화신, 헤라불의 여신, 헤스티아대지의 여신, 데메테르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지혜의 여신, 아테나밝게 빛나는 자, 아폴론전령의 신, 헤르메스전쟁의 신, 아레스대장간의 신, 헤파이스토스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2부 인간, 영웅을 창조하다;아테네의 왕, 테세우스힘과 용기의 화신, 헤라클레스마케도니아의 왕, 페르세우스모험과 도전의 원정대장, 이아손건축의 달인, 다이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