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사이언스 (Healing Science) - 디지털 과학동아 스페셜 에디션 by 과학동아1
택시 기사는 박카스, 수험생은 핫식스, 직장인은 컨디션, 주부는 찜질방 없이는 버티기 어렵다는 이유는 모두 피로 때문이다. 우리는 매일 피로에 젖어 있다. 이 책을 보는 당신, 혹시 지금 한 손에 커피나 에너지드링크를 쥐고 있지는 않은가? 대체 우리는 왜이렇게 피곤하게 사는걸까? 『피로 사회, 우린 왜 아프게 불사르며 살까?』는 사회학적인 접근으로 시작하여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피로에 대한 상식을 바로잡아 주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피로의 정체와 이유를 밝힌다. 이 책을 통해 지금 내가 느끼는 피로의 정체를 알게 된다면, 적어도 나만 피로한 것 같은 조금은 억울한(?) 마음이 치유되진 않을까?
우린 왜 자는 걸까? 잠자는 동안 우리의 뇌와 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 삶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 그냥 낭비하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해다. 잠자는 시간은 깨어나서 활동하는 시간만큼 우리의 몸과 마음에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다. 때때로 잠자리가 불편하면 생명에 위협을 받기도 한다. 잠의 정체는 무엇일까? 『잠, 우린 왜 자는가?』를 읽으며 동물의 겨울잠부터 우주인들의 기묘한 수면법에 이르기까지 잠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 보자.
공포의 순간이 찾아 오면 왜 우리의 몸은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걸까? 공포와 무서운 상황에 반응하는 것은 인간 생존에 가장 유리한 메커니즘이다. 인체는 이미 공포를 알고 있다는 말이다. 『공포의 추억』에서는 무시무시한 공포 체험도 과학적으로 이해하다 보면 조금은 덜 무서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이면 매일 먹는 밥처럼 마음을 돌볼 줄 아는 자신만의 기술이 필요하다. 가정이나 사회에서 받는 작은 스트레스에도 명상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동과 마찬가지로 명상도 책에 있는 설명만으로 혼자 따라 하기는 어렵다. 『마음을 리모델링하다』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마음을 돌보고 명상을 재발견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담았다.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가는 행복한 명상 기술을 따라하고, 자신만의 명상 기술을 만들어 보자.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현재 상태에 꼭 맞는 한 단어를 얘기해 보라고 하면 모두 한목소리가 되어 ‘스트레스’를 외칠 것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더 나은 삶으로 등을 떠미는 엔진과도 같다. 『천만불짜리 스트레스』에서 의외로 유용한(?) 스트레스의 존재를 알고 하루하루 편안한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을 체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