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리스인 이야기 2
- 저자
- 시오노 나나미(Nanami Shiono), 이경덕
- 출판사
- 살림
- 출판일
- 2018-05-11
- 등록일
- 2018-12-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아이파프리카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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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 필생의 역작!서양 문명과 민주주의의 모태그리스와 그리스인의 세계를 향한 두 번째 여정!최고의 역사 저술가 시오노 나나미의 눈으로 읽는 그리스인의 역사, 그 두 번째 이야기;이 시대 가장 뛰어난 역사 저술가 중 한 사람인 시오노 나나미. 그가 서양 문명과 민주주의의 원류, 그리스와 그리스인의 역사 탐색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모두 3권으로 출간하는 시리즈 [그리스인 이야기]에서 저자는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문장으로 그리스인의 생각, 인생, 정치, 문화, 사회, 외교의 전모를 펼쳐낸다. 그중 둘째 권인 [그리스인 이야기 Ⅱ: 민주주의의 빛과 그림자]는 정치, 사회, 경제, 군사, 문화, 외교 등 많은 부분에서 절정기를 이룬 아테네의 황금시대를 조망한다. 그리고 아테네의 국운을 결정지은 펠로폰네소스전쟁과 아테네의 쇠퇴를 통해 그리스 세계가 급변하는 과정을 그렸다. 저자는 그리스 세계를 양분한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각축전을 배경으로 민주정치의 발전과 한계, 그리고 그리스인의 이상과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지정학적 결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해양 대국을 건설하고, 한편으로 끊임없는 정치 실험과 개혁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켜간 그리스인들. 2,500여 년 전 그들의 고뇌와 노력은 오늘날 우리의 고민, 우리의 지향과 무척이나 닮았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교훈을 준다.
저자소개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63년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1968년까지 공식 교육기관에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르네상스와 로마 역사를 공부했다. 1968년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추오코론(中央公論)」에 연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1970년부터 이탈리아에 정착하여 40여 년 동안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에 천착해왔으며,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 해석과 뛰어난 필력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이 책 『그리스인 이야기』(전 3권)에서는 로마보다 더 이전에 서양 문명의 토대를 일군 위대한 그리스를 본격 탐구함으로써, 역사 서술의 지평을 한층 심화ㆍ확장한다. 그리스인은 왜 민주정치를 만들었으며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또 국가 위기 시 지도자는 어떤 리더십을 발휘했고 시민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켜냈는지에 대해 특유의 흡인력 있는 문장과 풍성한 역사 지식으로 서술해나간다. 특히 제3권에서는 그리스인이면서도 그리스의 배타적 민족주의를 뛰어넘어 동서융합의 세계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드로스를 주인공으로 다룬다.대표작으로 『로마인 이야기』(전 15권), 『십자군 이야기』(전 3권),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 『바다의 도시 이야기 상·하』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 상·하』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많은 작품을 펴냈다.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산토리 학예상, 기쿠치 간 상, 신초 학예상, 시바 료타로 상 등을 받았고,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국가공로훈장을 받았으며, 일본에서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다.
목차
제1부 민주정치의 황금시대;페리클레스 시대: 기원전 461~기원전 429년(33년)1. 황금시대 전기;기원전 461~기원전 451년(11년)- 라이벌 키몬- 숙적 스파르타- 30대 페리클레스- 연속 당선- 무기는 언어- 젊은 권력자들- 페리클레스의 연설- 단단한 기반- 궁극적인 데모크라티아- 키몬, 돌아오다- 라이벌, 퇴장하다2. 황금시대 후기;기원전 450~기원전 429년(22년)- 껍질을 벗은 페리클레스- 칼리아스 강화- 파르테논- 아테네의 노동자계급- 펠로폰네소스동맹과 델로스동맹- 미래 그리스의 평화를 토의하는 회의- 스파르타와 아테네의 공존- 사랑하는 사람, 아스파시아- 변화하는 델로스동맹- 새로운 시장 개척- 사모스 섬 사건- 에게 해의 북쪽- 전쟁은 변방에서- 확산되는 전선- 전쟁이라는 악마- 각 나라의 신중파- 펠로폰네소스전쟁- 테베, 움직이다- 전쟁 첫해- 페리클레스의 개전 연설- 진심은 어디에?- 전몰자 추도 연설- 역병의 대유행- 탄핵- 오랜만의 승리- 죽음제2부 우중정치 시대;페리클레스 이후: 기원전 429~기원전 404년(26년)3. 우중정치 시대 전기;기원전 429~기원전 413년(17년)- 왜 우중정치로?- 선동자 클레온- 스파르타의 태도- 레스보스 문제- 확대되는 잔혹함- 스파르타의 패배- 아웃사이더 등용의 시작- 전선 확대- 역사가의 탄생- 스파르타의 제안- 니키아스 강화- 그리스인에게 평화란- 젊은 지도자의 등장- 소크라테스- 청년 정치가 알키비아데스- 4국동맹- 만티네이아전투- 올림픽 시상대 독점- 플라톤의 [향연]/ 멜로스 문제- 시칠리아 원정- 헤르메스 신상 파괴 사건- 출전- 출두 명령- 시라쿠사- 시라쿠사 공방전- 알키비아데스, 스파르타로- 다시 아웃사이더- 용병 도착- 니키아스 홀로- 니키아스, 집으로 편지를 쓰다- 원군 파견- 공방전 2년째- 첫 번째 해전- 두 번째 해전- 원군 도착- 월식- 세 번째 해전- 최후의 해전- 탈출- 종언4 우중정치 시대 후기;기원전 412~기원전 404년(9년)- 참화가 알려지고- 재기- 에게 해의 동쪽- 다시 알키비아데스- 정국 불안- 해군 장군 알키비아데스- 새로운 세금이라는 실책- 트리에라르코스- 연전연승- 다시 민주정치로- 사랑했다, 미워했다, 그래도 바랐다- 리산드로스- 알키비아데스의 실각- 사령관들의 사형- 바다에서 단 한 번의 패배- 암살당한 알키비아데스 - 귀국하는 사람들- 무조건 항복연표도판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