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일 가슴 설레는 일
전 일본열도를 감동시킨 도쿄 디즈니랜드 야간 청소부의 실화!?도쿄 디즈니랜드 야간 청소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과 인생의 제1원칙에 관한 감동실화. 우리 모두가 살면서 부딪히게 되는 꿈과 현실의 괴리감, 이렇게 사는 게 맞는지에 대한 불안감에 답하고 있는 책이다.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진한 향기가 묻어나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한낮의 화려함이 끝나고 불 꺼진 한밤의 공원을 묵묵히 청소하는 디즈니랜드의 야간 청소부들. 그들은 무엇을 발견했고 무엇을 깨달았을까? 왜 그들은 자신의 일이 가슴 설렌다고 말하고 있을까? ?이 책은 아무도 억지로 뽑을 수 없는, 내 가슴 속 깊이 뿌리 내린 꿈이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가슴 설레는 일은 남이 아닌 내가 정하는 것’이라는, 어쩌면 이 당연한 사실조차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조금은 지쳤지만 여전히 자신을 믿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대학 졸업 후 일반 기업에서 일하던 중 결혼해 1976년 신혼여행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여행 중 구경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찾은 디즈니랜드에서 마법 같은 체험을 하게 되고, 귀국 후에도 그때 받은 감동을 잊지 못해 ‘디즈니랜드에서 일하면서 희망과 행복을 전하겠다’는 꿈을 키운다. 2년 뒤인 1978년 일본 디즈니랜드 설립 및 직원채용에 관한 신문광고를 접하고는 곧바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다. 이후 다섯 번의 입사지원 끝에 합격통지서를 받고 1982년 그토록 바라던 디즈니랜드 일원이 된다. 그런데 그가 배치된 부서는 야속하게도 ‘나이트 커스토디얼(Night Custodial)’이라 부르는 ‘야간 청소’ 부문. 하지만 환희가 좌절로 바뀔 무렵 미국에서 청소교육차 파견된 ‘청소 구루’ 척 보야잔과의 만남을 통해 일과 인생의 참된 가치에 대해 깨닫게 된다. ?1988년 주간 청소 부문인 ‘데이 커스토디얼’의 슈퍼바이저(Supervisor, 관리자)로 승진하고, 1990년에는 총괄 관리자로서 디즈니랜드의 모든 스태프를 관리·육성하기에 이른다. 7년 후인 1997년 디즈니랜드를 나와 컨설팅 회사 프랭클린코비재팬(Franklin Covey Japan)을 세우고, 2년 뒤인 1999년에는... 비저너리재팬(Visionary Japan)을 창업해 디즈니랜드에서 체득한 꿈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가 완성한 디즈니랜드 CS(Customer Service,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는 일본의 유수 기업체에서 채택해 활용하고 있다.
프롤로그_한없이 캄캄한 침묵의 세계?에피소드 ①_꿈나라의 분실물 -믿음을 공유하면 못 넘을 일은 없다?에피소드 ②_달밤의 엔터테이너 -우리는 환상의 무대를 만드는 엔터테이너?에피소드 ③_마법의 주머니 -꿈꾸지 않는 사람은 남도 꿈꾸게 할 수 없다?에피소드 ④_꿈의 결과 -꿈은 결국 이뤄진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에필로그_리허설의 끝, 본무대는 지금부터?옮긴이의 글_내가 하는 일이 가슴 설레는 일이기에